잘 지내시죠???
아논님,토박이님!!!!
전 서울에 와서두 아직 적응이 안되고있어요.....
왠지 낼 아침에 일어나 수영장에서 뒹굴뒹굴 하루를 보내야 할것같은 느낌이네요...
토고전때 넘 마니 쓰신건(?)아닌지요? 걱정이 되더이다...ㅋㅋㅋ
그날 다같이 응원하던 기억은 푸켓에서의 소중한 추억중에 하나로 잘 간직할께요!
마지막날 타윗님께서 운전해주셨는데 너무나 즐겁고 재밌었다고 꼭 전해주세요^^ 세여자가 곧 다시 가겠다구요...ㅎㅎㅎ
타윗님 한국어가 수준급이 다되었더군요^^...
여행내내 편하고 즐겁게 지냈습니다...다 시골집 덕분이예요..
항상 건강하시고 조만간 또 한팀 보내겠습니다...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한가지 드릴말씀이... 피피섬 투어때 투어가이드의 처사에 조금 기분이 상했었습니다.스피드보트를 탈때 배 앞머리에 타겠다고했으나 여자여서 안된다고하더니 백인들만 앞쪽으로 태우더군요!백인여자와 흑인여자모두 앞에타고 동양인만 뒤로 보내더군요. 다시한번 앞으로 가겠다했더니 위험하다며
그냥앉으라고하더군요.... 저희는 뒤에 기름냄새로인해 친구하나는 거의 배멀미로 계속 오바이트를해서 겨우 앞좌석으로 갈수있었읍니다.
배에 제일먼저 오른건 저희였는데 그 백인들은 자기 자리를 침해한다는
생각이었는지 얼굴빛이 안좋더군요... 제가 작년에 갔을때도 이용한 피피투어
였습니다...시골집에서 한마디 해주셔야할것같네요...
후에 가시는 분들을 위해서요....아무쪼록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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