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입니다...
가기전에 우여곡절 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항상 도움을 주셔서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될 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푸켓은 3번째 였지만 부모님을 그리고 가족들 모두를 데리고 가야 한다는 것은 제게는 조금은 짐이 었습니다,
하지만 그 짐은 푸켓에 도착하고 나니, 아논님과 통화를 하면서 역시나 점점 줄어듬을 느꼈습니다.
동생이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아직 우리에게 푸켓이 마지막은 아니니까요.
솔찍히 작년에 푸켓을 다녀 오면서 이제 푸켓은 마지막이다 하고 와이프와 다짐했지만 가족 여행이 다시 푸켓으로 정해졌고 우리 가족 모두는 푸켓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심심해 하실줄 알았던 부모님이 나중엔 오히려 호텔 밖에 나가시는 것을 귀찮아 하시게 돼 생각보다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 시골집에 도움을 많이 못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ㅎㅎ
솔찍히 저조차도 올해는 꼭 피피에 가보고 싶었는데 갈 수 있는 시간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귀찮더라고요.
내년이 될지 내후년이 될지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가 다시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푸켓과 시골집은 항상 제 마음 속에 있을 것입니다.
4월부터 시작된 모든 준비 차질없이 진행해주신 시골집의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다음에 꼭 다시 인사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건강하시고요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ps. 호텔에 관한 얘기인데 중요하진 않지만 말씀은 드려야 될 것 같아서요.
솔찍히 홀리는 지금 방상태가 말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원한 방타입이 아니었고,심지어 같은 층이 아니었어도 정말 불만을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도착한 까따따니는 첵크인 과정에서 좀 의문을 가지게 했습니다.
취소했던 동생 명의로 방이 하나 더 예약 되어 있었고, 그걸 취소하고 누나를 부모님 방에 추가시키는 과정이 원할 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방으로 안내하는 과정에서 커넥팅 룸 여부를 물었더니, 도리어 우리에게 확실히 에이전시에 애길 한거냐고 되물었고, 자기네는 그런 내용을 전달 받은 적도 없고 바우쳐에도 적혀 있지 않은 걸 왜 지금 얘기하냐는 식이었습니다.
물론 즐겁게 보낸 시간이었고 이후에 잘 해결되었기에 결코 그때도 지금도 불만사항을 말씀드리고하 하는 것도 뒤늦게 문제 삼자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따니로 향하는 길에 아논님과의 통화시에도 아논님이 먼저 다시한번 확인을 해 주신 부분인데 그렇게 대처 했다는 것은 분명 그 호텔 측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골집과 따니의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기에 노파심에 한번 말씀드려 봅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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