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수집 많이 하고 갔다고 방심했는데 엄청 헤맸네요
푸켓은 그 크기가 크고 할거리들이 여러군데 포진해 있어서 첨엔 좀 힘들고 실망스러웠던게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이가고 좋은곳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기가 있어 힘든 여행이었는데 그래도 많이 즐거웠네요
아논님은 글로만 뵈었던 거보다 목소리가 훨씬 다정하시구요
토바기님은 너무 상냥하고 밝고 늘 알고 지내던 분 같더라구요
너무 부러우세요~
저희 신랑은 계속 푸켓서 살고 싶다고 하네요^^
7박9일의 일정도 너무 짧더군요
겨우 지리만 파악할 정도예요... 한 3일 지나니까 겨우 익숙해지던걸요
꼭 해보리란 스파도 한번 못받고.. 쇼핑센터도 한군데 밖에 못가고 맛난 식당들도 1/10도 다 못 돌았네요..
그래서 몇번씩들 가시나봐요
그럼 늘 건강하시구요~ 또 행복하시고.. 돈 많이 많이 버셔서 푸켓에 리조트 하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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