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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가득 초보 자유여행 - 스파,다시빠통
  글쓴이 : 경석     날짜 : 06-08-06 11:27     조회 : 772    

[로얄스파]


어르신들께 코스스파를 경험시켜드리고 싶어서 시골집 할인폭이 큰 로얄스파를 예약했다.
어르신들 다 만족해 하셨다.
샌딩은 스파차량을 이용했는데 기사님이 연식당 찾으시느라 엄청 고생했다.
(푸켓에서 뛰어다니는 현지인은 처음봤다)

[연식당]

어렵사리 찾아간 연 식당에서는 삼겹살과 해물탕을 먹었다.

연식당 가격
삼겹살250*6,해물탕500,맥주大130,밥15*4 로 기억 2200

[텍스리펀]

다시찾은 비치로드 오션플라자에서 빼먹은 선물등을 좀 더 샀다.
전날 여권을 모두 호텔 금고에 두고 나오는 바람에 여기서 쇼핑한 것들의 부가세환급을 오늘로 미뤘다.
시도해보니 이쿵.. 전날 영수증은 발급이 불가하다고한다.
덕분에 공부를 많이 했다.
당일 2000이상 영수증으로 증명서류를 받고 총액 5000이상일때 공항에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고한다.
우리가 총 오션플라자에서 13000정도를 쇼핑하였으니 7%인 910(한화 24000)정도를 못받아온셈이다.
남의 나라로 들어가는 세금이니 담부턴 꼭 잘 챙겨야겠다.

[나이트도전]

어제 방라로드에서 받은 한장의 찌라시가 오늘 다시 우리를 빠통으로 불렀다.

마지막 밤을 방라로 나가 나이트에 도전해 보기로했다.

조금 일찍이어서였을까 타이거는 입구가 썰렁한듯하여 어제 찌라시의 드래곤으로 들어갔다.
여자들이 무대 가운데서 철봉춤? 을 추는데.. 야릇한 분위기에 버티지 못하고 처가 다시 나오잔다.
그냥 포기하고 노천바에서 맥주 한잔씩한다.

쓴 돈
비치로드에서 방라로드까지 툭툭 120
노천바 맥주80*5,파인쥬스80 480

[까따의 노천라이브바]

오늘은 툭툭기사가 까따까지 300을 부른다. 팁으로 50을 드렸다.

오다보니 호텔근처에 라이브노천바가 보였다.

아무래도 아쉬워서 어르신들을 쉬시게 한 후 한잔씩 더 하고 호텔에서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보며 마지막 밤이 지나갔다.


라이브노천바 가격

맥주70,콜라50,피나콜라다160,핑크레이디140 로 기억 420


아논   06-08-06 14:28
  부모님을 모시고 하는 여행은 아무래도 공통의 만족도를 찾기는 힘들것임니다.특히 야간에는 더욱 더..^^일하시느라 시간도 없으실텐데..다른분들을 위해 올려주시는경석님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드림니다...후기가 완료되고 추후 푸켓을 다시 방문하실 적에는 반드시 제가 어렵고 힘들게 올려주신 후기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례는 꼭 하도록 하겠슴니다...즐건 일요일되세요..
경석   06-08-09 21:48
  사례라뇨~ㅎㅎ 내년에도 후년에도 여행객들이 믿고 의지할수 있는 시골집으로 남아주시면 사례일듯합니다.
후기는 즐거운느낌이 남아있을때 끝까지 써버렸어야 하는데.. 일에 치이다가 더듬더듬 쓰다보니 뒤로갈수록 빼먹은 느낌들이 많은것같아 아쉽습니다.
생각해보니 스파때는 제 마사지사분이 어찌나 힘이 좋으시던지 온몸이 으스러지는줄 알았습니다.
담날쯤 되니 힘든 일정 후였는데도 몸이 엄청 가뿐해 지더라구요~^^
아논   06-08-10 11:07
  감사함니다..사례라고하면 그렇지만..시골집이냐 오느 누가오시건 당연 여행사로서의 본분을 지키며 한분 한분의 좋은 여행을 위하여 시골집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지만...암튼 나중에 정말 다시 푸켓에 찾으실 일이 있으시다면 금전적인 보상은 좀 그렇구요..제가 시원한 씽하 비아에 맛난 안주로 잠시나마 편하게 마주않아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기를 바라겠슴니다...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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