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15일~19일까지 홀리데이 부사콘 3박하고 온 김문정입니다.
시골집 덕분에 픽업부터 숙소, 마사지,투어까지 만족스러운 휴가
잘 보내고 왔습니다.전화로 귀찮게 해드렸는데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푸켓은 두번째 방문인데 항상 저희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잘다녀왔다는 글 말고도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다름이 아니고 카이섬 투어하고 홀리데이가 아닌 바레이스파로
샌딩 요청했었는데요.
혹시나 해서 투어중에 현지인 가이드에게 몇번 이야기 해뒀었거든요.
ok라는 답을 듣고 안심했는데 왠일인지 투어가 끝나고 돌아갈때도,
빠통에서 타고 온 차에다 태우더라구요.(빠통에서 타고온 사람 그대로)
그래서 우리는 싸왓디빌리지로 가야한다고 얘기했더니 가이드가
알고있다면서 기사분이랑 얘기를 나누더니 차를 출발 시키더라구요.
저희는 당연히 까따비치로 가는 차를 태울줄 알았거든요.
암튼 한참 가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빠통으로 가는것 같아서 기사분께
물었는데 전혀 영어를 못해서 답을 들을수가 없었구요.
투어 끝나고 마사지 예약시간까지 한시간 여유가 있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빠통 도착하니 벌써 마사지 예약한 시간이 돼버렸고,
빠통의 호텔마다 투어인원들을 데려다주고 나니 이미 20분이
지나버렸더라구요.
그리고는 가장 마지막에 까따비치에 저희를 데려다주고는 가는데
그땐 예약한 시간보다 40분가량 지나버려서 결국 마사지할때
그 시간만큼 빼고 마사지 받아야 했습니다.
저희 뒷타임에 예약이 다 차있어서 어쩔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예약문의 드릴때 시골집에서 여유가 있다고 말씀하셔서 마사지 시간을
변경했었는데 이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참,마사지 끝나고 나오는데 스파와 연결된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식사를
무료로 할수 있게 해주던데 그건 원래 그런건지 아님 저희가 시간을
손해봐서 배려해준건지 모르겠네요. 물어봐도 대답도 안하고 공짜라는 말만
하던데 ^^;; 암튼 다음번에 저희처럼 샌딩을 하는 분들이 있으면,
미리 알고 계시라고 글 남깁니다.
항상 사업 번창하시구요, 건강하세요.
그럼 다음 여행때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