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기 2일전에 일정이 잡히느라 ;;;
정신없이 비행기표를 구하고
호텔도 제대로 예약도 못한채 방콕으로 떠났답니다.
출국하는날 까지도 새벽 5시에 출근해서 정신없이 일하느라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하고 그냥 몸만 홀랑 가는 여행이었지요''
떠나기 몇시간전에 호텔이랑 투어, 홀리데이 부페를 예약한단 글 하나만 남겼는데
푸켓 도착해서까지도 예약이 제대로 되어있을까 너무너무 걱정이었답니다.
너무나 친절하시게도 호텔예약도 잘 되어있었고
투어 바우처도 직접 보내주신데다가(상세한 설명이 가미된)
홀리데이 부페까지 이미 지불이 끝난 상태시더라구요
정말 놀랐습니다- *_*
친구랑 곰곰히 생각해봤답니다
뭘 믿고 이렇게 다 준비해주셨을까
외국에서 믿음 하나로 시골집을 운영하신다는 기분에
친구랑 저.. 정말 감동먹었습니다
대단하시다.. 대단하시다.. 이런말만 반복하면서요
정말 정신없고 바쁜 일정에 얼굴도 못뵙고 이렇게 와버렸는데
시골집이 준비해주신 많은 일정들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입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요
다음에 또 갈때 꼬옥 시골집 이용할래요-
주변에도 마구마구 추천하고 싶은
보기드문 감동의 에이전시라 생각됩니다
가슴이 훈훈해 지는 이번여행의 사건이었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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