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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즐거운 일주일이었어요..
  글쓴이 : 반수경     날짜 : 06-09-12 13:44     조회 : 276    
안녕하세요?
푸켓에서 전화로만 통화했었는데 못뵙고 와서 아쉽네요..
예정보다 하루 길어진 5박7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는데요..
너무나 그립습니다.. 5살 딸아이는 푸켓에서 살고 싶다고 자기가 돈벌어서 혼자 가겠대요 *^^*

시골집을 통해서 예약한 투어는 모두다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린이이들을 동반한 여행이라 걱정이 많았는데요.. 같이간 가족도 너무나 만족해 했습니다.
카이섬 투어도 정말 좋았구요.. 진짜 수족관을 들여다 보는것처럼 물고기들도 많고 너무 예뻤어요.. 우기인데도 일정중에 잠깐 지나가는 소나기 한번뿐이었구요 내내 날씨가 아주 예술이었습니다. 저희가 운이 아주 좋은것 같아요.
팡아만 투어도 코끼리 트렉킹을 비롯해 선상마을 방문, 롱테일 보트타기, 제임스본드섬 등 너무 알찬 일정이었어요..
그리고 환타씨공연도 정말 강추입니다... 별로 기대 안하고 봤는데 진짜 볼만하더라구요.. 아이들도 끝까지 졸린데도 참고 열심히 봤습니다.
정말 푸켓에서 할만한건 많이 해본거 같네요..

시골집을 통해 예약한 로얄스파도 가격대비 아주 훌륭했구요..
참 항공기 일정 하루 연장하는거 도와주신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골집을 통해 roh예약도 안했는데 진짜 본인일처럼 나서 주신것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외국에서 한국 사람들한테 별로 안좋은 기억들만 많았었는데 이번엔 아논님 덕분에 '역시 우리나라사람이 최고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하루 연장한 호텔비도 한국에 돌아와서 편안하게 지불하도록 믿어주신것도 정말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다시한번 꼭 가고 싶네요.. 맛있는 태국음식, 순박한 사람들, 아름다운 해변.. 너무도 매력있는곳 인거 같아요.. 여행 마지막쯤에는 집이 좀 그립게 되는데 이번 여행은 가족들 모두 집에 가기 싫다고 했어요.. 그래서 하루 더 연장한거구요..

다음번엔 다른 테마를 가지고 여행을 준비해야겠어요..
다시 시골집을 만날것을 기대하며..


아논   06-09-12 14:17
  수경님...좋은 여행에 좋은 기억에 다시 시골집을 믿어주고 사랑해주시는 가족이 생겨서 기분 좋은 일이네요..수경님께서 사전에 시골집을 믿고 미리 다 입금하시고 출발하실 수 있었기에 시골집도 수경님을 믿고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도움을 드렸던것 뿐임니다...외국에서는 정말 한국인들끼리 서로 피하고 사기를 친다는 사례들도 많이 보았슴니다만...그래도 서로 믿고 진심느로 대한다면 좋은 일이 있을거라 생각함니다..다음에는 편하게 아이들과 쉴 수 있는 시간이 있기를 바라구요.아니면 피피섬에서의 일정도 함 계획을 보셔도 좋을듯 하네요.....행복하십시요..언제고 다시 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슴니다..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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