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논님~
저 고은정입니다..
이번 여행도 시골집 덕분에 잘 다녀왔어요
가족 모두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하네요
어른들껜 좀 긴 휴가라 지루해 하실까 걱정이었는데 시간가는게 아쉽다고 하시니 즐건 여행이었던거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짐을 찾아봐도 휴대폰 충전기가 없네요
아무래도 울 뒤짐쟁이 딸램이가 저 몰래 꺼내놨나 봅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mr 욷에게 감사의 말씀 전해주세요
첨엔 무뚝뚝해서 허걱했는데 아직도 귓가에 호탕한 웃음소리가 메아리 치는걸 보니 상당히 매력있는 분인것 같습니다.^^
딴도 감사하고요... 식구들이 2번 3번 보니 정든다고 하네요
특히 밴 너무 좋던걸요...
마지막날 너무 맛있게 먹었었던 쿤타이에서 식사를 했는데 맛은 너무 너무 좋았구 그전까지 해산물다운 해산물을 못 먹었던 울 가족들은 모두 즐겁게 식사를 했는데 마지막 계산할때 직원이 너무도 당당하게 팁을 1,000밧을 요구하더군요
깜짝 놀라니.. 뭐 자기네 식당은 서비스료,vat, 요리비등 없고 자기네 5명이 서브했으니 팁을 달라고 하네요...
그땐 순간 마지막이고... 그래 기분좋게 주자 해서 줬지만 돌아오는 내내 기분이 좋지 못했어요..
한국인을 봉으로 아는지... 또 제가 기분좋게 준 팁이 아니라 제 지갑을 보며 1,000밧 짜리 지폐를 가리키며 너무도 당당히 요구해서인지 기분이 좋지 못하더라구요(어쩐지 첨에 가자마자 korea.. 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암튼....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참참... 요즘 한국은 환절기라 건조하고 해서 울 딸 피부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밤마다 긁어대느라 잠도 못자는데 푸켓도착하고 딱 3일만에 거짓말처럼 싹 없어지네요^^
부들부들 피부 보니 전 더더욱 행복했답니다...
좋으시겠어요.. 공기맑은 곳에 사셔서요^^
그럼 계속 번창하세요~~~
참참참!!! 또 뮈벤픽 넘넘 좋아요
첨엔 리셉션에서 너무 외진곳의 방을 줘서 코트야트풀쪽으로 바꿔달라니 풀이라 해서 좀 기분이 않좋았는데 가보니 훨더 좋더군요..
모기더 별로 없고 별도로 대문있는곳 말예요..
세면대도 2개씩이고.. 모든것이 코트야트풀쪽의 룸보다 고급스럽더라구요
말 엄청 길어졌네요
그럼 진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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