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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류명림     날짜 : 06-11-03 13:22     조회 : 264    
안녕하세요....
11월 1일에 도착했는데 회사에 돌아오니 일도 밀려 있고, 애는 아프고 정신이 없었답니다...
예약했던 카이섬 투어는 꼭 가보고 싶었는데 아이가 아파 취소해야 되서 좀 섭섭했어요... 전날 밤늦게 연락드렸는데도 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애는 기침과 콧물이 점점 심해져서 한국에 오자마자 병원에 갔었는데 중이염이라고 하네요. 감기 걸렸는데도 수영장에서 안나오겠다고 오는날 아침까지 물속에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도착한날 씨브리즈 부페 저랑 신랑은 너무 좋았는데 아이 컨디션이 안좋아(계속 기침을 했거든요.) 많이 먹지도 못하고 방으로 돌아왔더니 신랑이 넘 아쉬워했답니다. 부사콘윙 아침부페도 너무 좋았는데 아이 입맛에는 안맞는지 가지고간 김싸서 밥 먹였구요...
기침많이 하던애가 수영장에만 들어가면 기침뚝! 잘 놀더라구요....
그래서 마사지 받을 때만 빼고는 늘상 호텔에서 있었어요.
부사콘윙 방도 배정을 잘 받아서 작은 수영장 바로 앞 1층이어서 테라스 문열면 수영장으로 들어갈 수 있어 넘 좋았구요...
마지막날은 아이가 동물원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갔다 왔구요. 한국에서는 코끼리 타보고 싶다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 막상 동물원에서 코끼리 보더니 무서워서 근처에도 못갔답니다....그래서 그냥 쇼핑하고 일찍 공항으로 왔어요.
준비해주신 차도 좋았고... 기사분도 넘 친절하시고 한국말도 잘하시고 즐거웠어요...
돌아오자마자 또 가고 싶어지네요. 다음엔 아이도 좀 건강하고 부모님도 같이 가면 좋을 것 같아요....
회사원이라 휴가를 맘 대로 낼 수 없는게 안타까울 뿐이네요...
그럼 다음에 꼭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논   06-11-03 13:52
  명림님...잘 도착하셨군요..반갑구요..이렇게 안부글 감사드려요..저희도 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니다..아이가 여행중이 아니어도 아프면 대신 아파 주고 싶은게 바로 부모의 맘이죠..여행은 늘 만족감뒤에 조금은 아쉬움이 있어야만 다시 찾을 수 잇는 구실이 생기게 마련이죠..다음엔 말씀처럼 아이 체력단련 잘 해서..부모님 모시고 정말 행복하고 오래 기억하고 싶은 그런 여행 만들어 보시기 바랄께요..홀리데이인..부사콘...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시골집의 탁월한 선택이였고..앞으로도 한국인이..특히 시골집 손님이라는 것으로 대접받을 수 있는 그런 호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아이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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