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장님 근간 잘 지냈셨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두루 만사형통하시길........
하고자 싶은 일들은 참으로 많은데 내 맘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해놓은 말들을 실행에 옮기기가 이렇게 어려울수가 있을까요?
박사장님 뵙기도 부끄럽고 이렇게 서면상으로 뵙는것도 민망하기만 하군요
어렵고 힘겨운 한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밝아 왔으니 올핸 정말로 뭔가가
이루어져 그 옛날 약속했던 것을 꼭 지킬수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허구헌날 지키지 못할 말들만 하는 제 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언젠가는
한번은 꼭 지키리라는 희망을 갖고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그 날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언젠가 꼭 한번 만날수 있는 날을 기다리면서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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