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가족도 오늘 잘 도착했답니다.
좀더 오래 쉬었으면 하는 맘이지만, 저는 방학중이라(직장이 방학이 있음) 괜찮은데 남편이 안되네요.
젊어서는 유적 위주의 배낭 여행등을 했는데 어린 아이들 끌고 다니는데 휴양이 최고인 것 같았습니다.
지금 저희 아이들 완전 새까맣게 피부가 탔습니다. 아이들은 발리도 좋앗지만 푸켓이 더 재밌었다고 하네요.
특히 팡아만 투어.....처음 버스를 탔을때 우리 가족 빼고는 그 큰 버스가 모두 서양인이고 성인이었습니다., 어린이 있는 집은 저희만....그래서 더 관심 받고 저희 딸은 모델이 자주 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스웨덴, 러시아 다양한 사람들이 영어와 바디 랭귀지로 통하더군요. 정말로 시골집에서 추천해준 팡아만 일반 투어....아이들에게는 아주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또 사왓디 호텔에서(너무 친절해서 미안할 정도로 휴식)의 아름다운 추억, 그리고 카이섬 투어도 저희 아이들에게는 너무 좋았습니다. 말 그대로 휴식......
애고고.....그런데 왜 대한항공은 그 새벽에 비행기를 뜨게 스케쥴을 잡을까요?
끝까지 잘 견디어준 아이들이 기특하지만.....
암튼 마지막날 렌트 기사분(이름도 안 물어보고 저녁도 못 사주고.......)께도 수고하셨다고 해 주세요. 아, 물론 저희가 드린 각종 경비는 받으셨죠?
암튼 푸켓에 또 가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아들 딸 사진 한번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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