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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홍순기     날짜 : 07-01-24 00:25     조회 : 301    
오늘 돌아와서 한잠 늘어지게 자고 이제 정신차렸습니다.
여러 가지로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빠통에 묶을 때는 빠통 시내 구경도 별로 못 하고
카론에서 밤에 다시 빠통으로 나갔는데 왕복 툭툭비용이 600밧이더군요
더군다나 방라로드 오션플라자로 데려다 달라고 했는데
다른 오션 플라자에 넊 놓고 들어가서 허탕치고 이상한 저녁 먹고..
셋째날도 시골집에 렌트할 걸 후회가 많이 되었습니다.
스파시간도 저희에 맞추어 늦게 잡아 주셔서
공항에서 별로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이들 때문에 재울려고 탄타라로 갔는데
베드 3개가 있는 방이 아닌 2개만 있고 접이식 의자만 가져다 주어서
아이가 잘 잘려고 하지 않고 자꾸 울어서 스파 받는 중 혼났습니다.
직원분들이 레고를 가져다 주셔서 겨우 달래졌다는...

마지막날 픽업기사 분 아주 인상좋고 친절하셨습니다.
푸켓타운에서 중간중간 내려 보고 싶었는데
의사소통이 잘 안되어서 차만 타고 겉핧기 식으로 본 점이 아쉬었네요.

참 뮈벤픽이요. 전체적으로 친절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도착한 날도 방에 데려다 주는 호텔차량까지 인계도 제대로 하지 않고
갑자기 사라진 로비 여직원.
로비에서 기다리게 하다가 다른 서양인 부부한테 우리 차례 차량까지 뻇기고
서양 사람들한테는 호텔 시설도 전체적으로 안내해 주더만
우리한테는 그런 것도 없었구.
패밀리 빌라 앞에 탁자나 선셋베드도 없는 룸으로 배정해 주고.
그래도 호텔 조경이나 룸상태는 매우 훌륭하더군요.

저희한테는 그래도 저렴한 홀리데이가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벼락치기로 공부를 했더니 약간 아쉬운 점이 많았던 푸켓여행이었습니다.
아이 데리고 다니기도 많이 힘들었구요.
그래도 저희 신랑은 완전 푸켓에 반했습니다.

다음 번 여행때도 부탁드릴게요.

아논   07-01-24 10:58
  안녕하세요?순기님...한국에 잘 도착을 하셨군요..호텔이랑 시내 구경이랑 여행중 느끼신점들 솔직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자유 여행이란 어차피 여러가지 에피소드및 실수를 겪게 되어 있고 그런게 시간이 지난 후 웃으며 화상할 수 있는 추억으로 남게 되는것이죠..아마 다음에 혹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더욱 여유로운 여행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아논   07-01-24 11:03
  푸켓에 주유비인상으로 인하여 차량비가 전반적으로 오른게 사실이구요..특히 푸켓의 툭툭이는 특정 호텔앞..특정 구역에 몇명의 기사들이 모여있어 가격을 담합하거나 외부에서 들어온 차량들이 손님을 태워 나가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하는 그런 부분이 있답니다..글구 그날 가족분들을 모셨던 시골집 차량과 기사는 웓이라는 친구로 시골집과 인연을 맺은게 7~8개월 정도 되어 가는거 같군요..영어가 잘 안되기는 하지만 간단한 한국어와 영어로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랜탈 택시도 아니고 시골집 직원이니 중간 중간 내려서 걷기도 하고 구경도 하고 그러시지 그러셨어요..여행을 하는 중에는 영어나 한국어등 언어 사용만으로 대화를 하는게 아니라 그외 얼마던지 의사를 표한하는 수단(?)이 있었을텐데요..그리고 호텔 직원들의 서비스에 대한 부분은 만에 하나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계통이나 유럽인이 함께 있는 경우 직원들의 서비스가 유럽인에게 우선한다는 사실..그것은 같은 한국인이지만 저도 어느정도 느끼고 있는 부분입니다..
아논   07-01-24 11:06
  그 들의 문화가 사전 예약과 예약취소나 변경에 따른 확실한 차지등에 정확하고 장기 투숙을 하게 되며 호텔 요금 또한 우리네보다 훨씬 비싸게 지불을 하다보니 그들에게 아시아인보다는 훨 좋은 손님임에는 분명하죠..게다가 태국인들에게 호의적이고 친근감을 표현하는데 반해 아시아인은 그렇지가 못한 경우가 많죠..이거 완전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발언이 되었군요..^^그러나 같은 투숙객으로서 그런 대접은 분명 기분 좋은 것은 아닐것입니다...
아논   07-01-24 11:08
  여행은 하면 할수록 묘한 매력과 또한 여행을 통하여 나와 다른 수많은 사람들의 여행 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으며 이해할 수 있을것입니다..나름 부족했기에 더욱 아쉬움이 많았을것이구요.아쉬웠기에 또한 다음 여행을 계확할 수 있을것입니다..처음보다는 다음이 다음 보다는 다다음이 좋아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좋은 추억 오래간직하시고 나중에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가족분들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요.
아논   07-01-24 11:09
  아..참 탄타라에 애들이 비디오나 게임을 할 수 있는 애들방이 있는데요..글구 그곳에서 잠도 잘 수 있구요..늦은밤이고 아이들이 떨어지지 않을려고 했던건가요?
홍순기   07-01-24 11:16
  탄타라에서 게임룸에 안 들어갈려고 저희 아이가 좀 낯설었나 봐요. 침대만 하나 더 있었으면 그 위에서 그림도 그리고 놀다가 잘 잤을 걸 하는 아쉬움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도 탄타라 스파 직원들도 성의껏 잘 해 주었습니다.
아논   07-01-24 13:19
  그랬군요...저희들도 암튼 계속해서 다른 택시 기사들은 안되겠지만 시골집 직원들은 일없을 적에는 모여서 행사 진행하는거나 한국어등 서로 얘기하고 조금이라도 편하고 원하시는대로 시내 구경할 수 있도록 교육하도록 하겠구요..뮈벤퓍의 세일매니져에게도 이런 부분들 다시 함 지적하고 보다 쾌적하고 즐거운 맘으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잇도록 하겠습니다.여러가지 지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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