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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에서 푸켓까지(2)
  글쓴이 : 이성희     날짜 : 07-02-01 18:32     조회 : 668    
1/29(월)
숙소 헐리데이 부사콘 억세스풀에서 거의 하루 종일 수영하고, 선텐하고...
부사콘 수영장, 울 마누라 감탄 연발... 멋진 수영장.... 부사콘 메인 수영장도 멋짐
우리양쪽 옆방 유럽인 50대 부부 간단한 인사.....빌라동에선 자유영으로 수영하긴 약간 어려운 조건 대부분 사람 평형으로 수영...... 멋진 시설에 울 마누라
기분이 좋으니, 나도 덩달아 좋아짐
신혼여행이나 휴양을 위한 연인들 여기 부사콘 빌라동 강력추전
(가격이 좀..부담될 수도)

그런데 룸에 대한 옥에 티가 하나 있는 데, 그건 옆방과의 방음.... 전에 어느 수기에서도 본 듯함... 옆방 기침소리, 말하는 소리가 조금씩 들림...
이 문젠 부사콘의 숙제인 듯...개선되면 더 좋을 듯 함....
아마 많은 사람들이 코멘트 했을 거라 생각됨
 
부사콘 조식식당(부사콘 레스토랑) 맛 괜찮음. 그리 짜지도 않고 깔끔한 편임. 피피아일랜드와 비교하면 굿이 부사콘에 약각의 점수를 더 주고 싶을 정도
아침식사를 좀 늦게 해서인지
점심은 간단히.... 숑피뇽에서 팟타이 무, 해산물 팟타이 치킨, 해산물 뽁음밥.... 맛 가격대비 괜찮은 편임... 음식은 빨리나와서 식사후 계산서 달라고 2~3번 얘기해도 않 갖다줌.. 손님도 우리포함 4테이블 전부...180밧 정도 나왔음... 이제 일어서려고 하니깐 계산서 작성하려함... 귀찮아서 200밧 주고 나왔음.... 음료를 않시켜서 그렇나?
우리가 먹는 생수를 가지고 들어갔음... 여하튼 좀 이상함....

오후 4시 40분 빠통 오리엔탈 맛사지 타이1+발1=2시간 받았음. 발 맛사지보다 타이맛사지가 조금 더 좋았다는 생각임... 담에 오일 맛사지 받아봐야 겠음..피피에서 오일 마시지 그런대로 괜찮음... 맛사지사와 이런저런 농담을 비롯한 여러얘기를 나눔 나보고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절 맛사지해준 27번 여자분 .,, 치앙마이에 사는 데 6개월에 1~2번 갔다고 하더군요.
아직 솔로라구 한던데 34살이구.... 참말인지 ?
제가 영어로 하는 얘기 짧은 말은 알아 듣겠는데...
조금만 길게 얘기하면 이해가 않간다구요...
우리에게 태국말 몇 마디 가르쳤주었습니다.
인사말과 손동작 등... 마치고 나올때까지 농담과 담소로 즐거웠습니다......

저녁식사 헐데이 시브리즈 뷔페 한 마디로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음식맛과 종류라고 생각되군요... 우린 월요일 스테이크&해산물인데... 메뉴도 다양하구 맛도 좋은편입니다.
물론 시골집에 예약한 650밧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이 있기에....
첵크인 할 때 받은 무료쿠폰으로 난 위스키,, 울 마누라 레드와인시키고,, 프리워터 주문하니, 얼음 물 주더군요...
씨브리즈 뷔페직원들 불친절하다고 어느 수기에 보왔는데 그리 불친철하진 않구요. 친절한 편입니다. 물론 사보이 보단 훨씬 친절하구요...
제가 생선회와 해산물을 먹는데, 와시비는 있는데 젓가락이 없어서...
직원보고 젓가락있냐고 물으니,,
얼른 갔다 주더군요...
그리고, 위스키 다먹고 한국에서 가져온 소주도 ^^ 안주 뿌~짐합니다.

울 마누라 시브리즈의 다양한 음식에 만족......
식사후 저녁에 방에 들어서니,,join priority club today라는 안내장이 있더군요 오늘 회원가입하면 추후 헐리데이 숙박시 여러 혜택의 우선권을 준다는 내용이 더군요...근데 신용카드번호 작성란이 있어,,, 리셉션 직원에게 물어보고 제출하려고 했지요...리셉션 직원 대답 왈 신용카드 번호 필요없다구... 주소와 몇가지 필수사항만 적으면 된다구 해서 바로 작성,,, 작성 후,,,, 리셉션 여직원 무료 음료쿠폰 1장 주고, 작성한 볼펜 기념으로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대들의 친절에 감사한다고 하니깐 음료쿠폰 1장 더 주더군요!! 부사콘 리셉션 여직원 인상도 좋고, 영어도 잘하고, 친절하고,,,,, 하여튼 좋습니다.

1/30(화)
드디어, 가야 하는 날,,, 어제 밤 잠자리전 대충 짐을 싸놓았지만 막상 짐정릴 하려니, 바쁘더군요... 푸켓공항에 출발 한 시간 전에 도착하면 될 것 같구요
전 9시 10분 뱅기... 7시 10분 공항센딩 요청....6시에 일어나 짐정리하고
씻고,,,나니 6시 40분 부사콘 식당에서 조식 후 공항 도착.....방콕 도착.....
부산도착....울산도착....집으로.....

참, 아침에 헐리데이 억세스 2102호에 묵었는데,,, 제 긴팔 핑크색 남방과 갈색모자를 챙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울 마누라가 챙기는 줄 알고,,, 있었더만,,, 서로 못챙김 아쉽군요 물건을 잃어 거기에 놔 둔 것 같습니다...
혹시 헐리데이에서 연락와서... 찾을 수 있다면...........
일부러 비싼 운송비 들면서 보낼 시 필요 없습니다.......않되면 내년, 아님 후내년에 찾을 수 있다는 희망으로.....

처음하는 해외자유여행 시골집 휼륭한 여행사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푸켓여행은 패키지 절대 필요없습니다. 자신이 만들어 가면 되니깐요...
언어(영어) 걱정하지 마세요
서점에서 관광영어하나 사서... 한 달정도 공부하면 됩니다..
저도 관광영어책 한 권샀는데도 하루 밖에 못받음...
아님 집에 놀구 있는 영어회화책있으면 됩니다. 물론 테이프도 같이 들으면서 공부하면 좋겠죠....
또한, 자유여행을 하려면 시간을 좀 투자해야 합니다. 전 혼자서 근 2개월 가량 호텔정보 및 수기, 투어성격 등을 하루 2시간 정도 인터넷 여기저저 들러보왔습니다.
그 중 시골집과아쿠아라는 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 좀 고급 호텔에 머물고, 선물도 좀 사고 해서 예상보다 많은 경비가 소요되었군요....
적금들어서,,,,,다음에도 푸켓가족 여행을... 그 땐 울 애도 데리고..

하구 싶은 말은 많은데,,^^  제가 말이 좀 많았나요..이 외 재밌고, 즐거운 일이 많았습니다. 유럽인, 호주인과의 대화, 현지 태국인과의 대화 등 여행객 여러분이 먼저 웃음으로 다가가면 그네들(거의가)은 항상 받아들일 준비는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웃으세요! 웃으면서 그리고, 적극적으로 푸켓 여행하세요

아울러, 시골집 여러분의 친절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더 발전된 시골집을 다시 만나길 기대하며.......
 
덕분에 잘 다녔왔다는 인사드리며......울산에서...이 성희

아논   07-02-01 21:17
  감사합니다.홀리데이인 호텔에 옷과 모자 함 확인하고 글로 남겨드리겠습니다.
아논   07-02-03 11:53
  어제 제가 팡아만을 전일 다녀오는 바람에 답변이 좀 늦었네요....호텔측에서 확인결과 핑크색 옷이 있긴 있는데...모자가 없다고 하네요...이 옷을 어찌하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조치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성희   07-02-05 09:50
  갈색모자는 어제 집에 있는 걸 확인했구요. 혹시나 싶어 온 집을 다뒤졌습니다. 핑크색 남방은 혹 주위에 가까운 분이나 여행객(조금 친해냐 될지는 ?)께 국내 들어 오시면 저희집으로 우편배송하면 좋을 까? 생각이 듭니다. 그럼 아래에 저희집 주소 남겨 놓을 께요
680-770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평창3차 @ 604/102호
저희 집에 착불로 하시든지, 아니면 우편송부요금을 제가 보내드리는 방향으로 하면 될 런지요?
여행끝나고 나서도 아논님께 신세를 지게 되어, 송구하며, 지대한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푸켓토바기   07-02-05 10:19
  그럴께요...아무에게나 부탁을 할 문제도 아니구요..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편으로 보내드리도록 할께요..
이성희   07-02-06 09:01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천천히 생각나실때 보내주세요 ^^ 보내시기 전에 저의 멜이나 핸펀으로 전화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이만 꾸벅^^
아논   07-02-06 12:43
  네..그렇게 할께요..^^
연우엄마   07-02-12 15:06
  잘지내시죠? 저희도 어느새 28일간의 여행을 끝내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한달간의 여행을 잘 따라와준 아들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너무나 활기차고 능동적으로 여행을 하시던 이성희님 부부을 뵙고 저희는 내심 부러웠답니다. 다른 이들보다 한발 앞서 여행을 즐기시는 것같았습니다. 언젠가는 푸켓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리실 이성희님 모습이 머리에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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