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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다녀왔어요..
  글쓴이 : 전재은     날짜 : 07-02-18 23:24     조회 : 259    
설세고 오늘 하루종일 걸려 올라 왔습니다.
고속도로 징하게 막힙니다.

2월8-13일 푸켓에서 잘 쉬다(?) 와서 이제야 몇자 적습니다.
그냥 이거저거 조금씩 해보다보니..
앞으로 갈 여행들의 사전답사였던것 같네요.
동서남북 대충 알았으니 다음부턴
어디 한곳에 가서 콕 쳐박혀 있다오려고요.ㅎㅎ

얼라까지 데리고 그냥 쉬러 갔다오기에는 4박6일 넘 짧아 아쉽습니다. 7살 아들넘 좋으라고 팡아도 가고 피피도 넣고 공연도 보고 했는데... 담번엔 어디 조용한 섬구석으로 기어들어가 기냥 풀어놓고 딩굴다 올거심미다.
저희 부부가 게으른지라 쇼핑도 싫고 뭐 보여준다고 디밀어도 귀찮아하고 그래서..ㅎㅎ  마지막날 제가 더위먹고 그래서 센탄 데려다 달래서 그냥 멍하니 앉아있다가 공항갔는데 힘만 남으면 어차피 밤비행기서 잘거 호텔에 짐맡겨놓고 마지막날까지 알차게 놀면 되겠습디다..

Fanta Sea 공연은 애들이나 어르신들 가시면 좋아할거 같아요.  Cirque du Soleil와 동춘서커스가 함께하는 종잡을수없는...^^;;

푸켓공항 수속 겁나게 느립니다.  동네공항인데 좀 천천히 올걸 그랬나 했다가... 막판에 속타죽었습니다.ㅋㅋ  모 비행기 타고 앉아서 한참 기다리긴 했지만... 짐만싣고 안타는 양반들... 미우워.. 가방 찾아내린다고 두시간...

타이항공 기내책자에 푸켓섬들 소개해놨길래 읽다가 들고 내렸습니다.
그래 다음엔... 낙도로..

시골집만 믿고 별로 공부도 안하고 후딱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믿는 구석 있는 덕분에 별 걱정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설인데 떡국은 드셨는지요.^^
잠깐 얼굴 본 정하꼬마 포함해서 자제분들 건강하게 잘 크시고
엄마, 아빠 사업번창하셔요.  고맙습니다. 꾸벅.

아논   07-02-19 16:07
  아..재은님..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발전 여행객에게 부탁을 드린다는게 참으로 어려운 일이였는데...팜플렛건 혼쾌히 수락해주시고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글구 마지막날 어쨌거나 사무실까지 왕림해주셔서 짧았지만 인사드리고 얼굴을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푸켓...방콕이나 파타야와는 다른 분위기로 가족들과 푹 쉬기엔 안성맞춤이라 생각합니다..언제고 좋았던 기억을 회상하며 푸켓으로 가방을 꾸리신다면 잊지마시고 다시 시골집을 찾아주시기 바라겠습니다..사소하다 할 수 있겠지만 첫만남의 인연 소중하게 오래 간직 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가족분들 건강하십시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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