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님...잘 도착하셨군요..사실은 스파장에 도착하셔서 기사가 예정에 없이 스파후 차량을 쓰신다고해서 좀 당황하긴 했습니다..호텔에서 스파장까지 편도 차량만 하고 기사는 다른 일을 배정을 하고 스파장 차량으로 공항으로 모시도록 했다가 부모님과 함께 하시는 여행이라 스파장 차량을 취소하고 시골집 기사가 모시도록 하였는데...당일 시간이 남아 점심 식사하고 구경 좀 한 다음 공항으로 이동한다 하셔서 차량비 추가로 더 받는거보다는 직원 차량 배정이 완료된 상황에서 새로 변경을 하여야했거던요..^^

  그런 과정에서 혹 제 전화 목소리에 짜증이나 기분 상한듯한 느낌은 받지 않으셨는지...전화를 끊고서 어차피 해 드릴거 속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밝은 목소리로 네..그렇게 해드리겠습니다...할걸..하고 후회도 했었습니다...참 감정 컨트롤하는게 힘든 일이긴 하지만 제가 양심에 비추어보니 좀 짜증을 낸듯하여 지나고 난 지금 김태일님의 감사글을 보니 부끄럽기 그지 없군요..암튼 간단하지만 안부글 감사드리구요..저도 더더욱 수련하여 더욱 많은 분들에게 좋은 여행의 도우미가 될 수 있는 여행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급하게 일정 변경을 부탁드린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일이었지요. 부모님 모시고 가니 부담이 상당히 되서 안되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여쭈었던 부분인데 도와주셔서 한결 편한 맘으로 푸켓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사람좋았던 가이드 웓과 좋으신 사장님 만나게 된 것 행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번 방문때도 부탁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한결 맘이 편해집니다...암튼 다음에는 더욱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