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결정된 여행에 항공권은 구했는데 숙소를 구하지 못하던차에 양부장님 덕분에 파라곤 호텔에서 5박7일 잘 지내다 왔습니다.
방콕에서 30분 정도 연착이 되었는데도 푸켓 공항에서 기다려 주신 덕분에
픽업 서비스도 잘 이용했습니다.
파라곤으로 가는 도중에 잘 도착했는지 확인전화도 해주시는 배려를 아끼지 않으셨답니다.
잘 놀고 돌아 가는 날 그만 호텔 앞에서 잡아 타고온 택시에 2백만원이 훌쩍 넘는 카메라를 놓고 내린 겁니다.... --;;;;
넘 다급해 호텔에 전화를 해도 방법이 없고 해서 아논님께 전화를 드려 상황을 설명 드렸더니 이런 경우는 찾을 확률이 거의 없다고 보지만 일단 손은 써 보겠노라 안심 시켜 주시고 사방 팔방으로 전화를 해주신 덕분에 포기하고
티켓팅까지 마치고 들어간 저희에게 카메라를 다시 찾아 주셨답니다.
전화로 감사인사는 간단히 드리긴 했지만 몽땅 날려 버렸을 여행의 추억을 다시 찾게 도와 주신 아논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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