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부터 9월2일에 3박 5일 일정으로 푸켓에 다녀왔습니다~
시골집픽업/샌딩 할까말까 하다가 예약한건데 너무 잘한거 같아요.
도착한 날 비가 어찌가 쏟아지던지...
그 속에서 여기저기 뛰어다녔으면 고생좀 했을껍니다.
첫날 비가 너무 많이와서 적응도 안된곳에서 비까지 오니 너무 우울하고 담날 투어도 걱정되고... 흑흑...T.T
전화해서 여쭤보니 1년에 3-4번 있는 날씨인데 딱 걸린거 같더라구요.
여하튼 새벽까지 그 많은 비가 내리는걸 보며 제발 3일동안 올비 첫날 다오길 빌었답니다.
토박이님 말씀대로 걍 투어취소안했는데 이튿날 팡아만 투어때는 흐리고 아주 잠깐 약간의 비만 왔구요. 3일째 피피섬은 날씨가 너무 환상이였습니다.
취소안하길 잘했죠...ㅋㅋ
비가 오는걸 보면서 핸드폰 렌탈서비스를 할껄 후회가 살짝 되더라구요.
핸폰있음 바로연락할 수 있는데 투어다녀오고 그럼 6시 넘어가기 쉽상이니까요...
그리고 마지막날 밤 9시 30분 비행기 1시간 연착됐었는데 양부장님 추천으로 좀 여유있는 비행기를 끊어서 방콕공항에서 안 뛰어도 됐어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2년쯤 후에 다른 친구도 가족여행으로 푸켓간다는데 시골집 소개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