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추석연휴 푸켓에서 잘보내고 오늘 새벽에 귀국했습니다
얼굴도 못 뵙고 전화통화만 했는데 현지에서 느낀 시골집의 힘은 대단했습니다
카이섬투어픽업기사가 절대(?) 못찾는 로얄 맛사지도 시골집의 MR.데이샤는 척척 찾아가고 게다가 할인까지... 현지 음식점도 이름만 대면 척척,그리고 무엇보다 젤 중요한 망고스틴도 제철이 아니라현지과일시장(캘리포니아),까르푸,빅C에 다 없었는데 아논님이 알려주신 현지시장에 가니 쌓여있더군요 (이틀간 16KG먹었습니다 -.,-;;)
MR.데이샤는 제가 겪어본 가이드중 최고였습니다
길도 잘알고 항상 약속시간보다 먼저와서기다리고 아이랑도 진심으로 잘놀아주고 귀엽다고 자기돈으로 과자랑 국수같은것도 저 맛사지하는동안 사먹이고 했더라구요
일을 즐길줄아는 분이더군요 제 아들도 데이샤를 넘 좋아해서 서로 부비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서 담배며 팁이며 드릴수밖에 없었어요
동물원도 할인받고 정말 너무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번엔 리치몬드풀빌라를 예약하느라 호텔은 부탁을 안드리고 나머지것만 진행했었는데 담엔 무조건 시골집입니다
매번 명절때마다 발리만 가다가 이번에 푸켓 첨갔는데 다음 구정때는 행복한 고민이 클거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