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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집에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 정호성     날짜 : 07-10-02 14:36     조회 : 282    
안녕하세요~~!!!

시골집 덕분에 푸켓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양부장님, 아논님, 토바기님....그리고 마지막 날 저희를 데려다 주신 기사분등...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찌보면, 이번 여행 망가질 수 도 있었는데....시골집 덕분에 그래도 무사히 다녀온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떠날 때부터 조마조마하게 만들던 아주머니 관광팀이....결국은 방콕에서 제 가방을 가지고 파타야로 떠나는 바람에....너무 당황스럽고, 짜증나고, 황당했지만....그래도, 시골집 관계자 분들의 친절한 설명에 많은 위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방때문에...타이항공사측에도 짜증을 부려보았지만....결국은 부주의한 제 잘못으로 생각하기로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저도 사람인지라...밀려오는 짜증은 어쩔 수 없더군요...

그래도, 친절하게 달래주시던...시골집 분들과의 통화덕분에 많이 위안을 삼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날씨도, 그닥 좋지 않았지만....때 마침, 저희가 피피섬을 들어가는 날만 날씨가 그나마 잔잔해서 다행이었구요...
가족들을 데리고 다니려니, 혼자 다닐때하곤 너무 차이가 나더군요....신경도 쓰이고, 힘도 들고....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낸 휴가였습니다.

아 참!!!....그런데....제가 두고두고 후회한 것은 툭툭이 타는 재미볼려고 저희 집사람을 너무 고생시키진 않았나 싶더군요....^^;
피피섬 들어갈 때, 스피드 보트에서 나는 지독한 경유냄새에 집사람이 고생하더니 툭툭이에서 나는 경유냄새에도 질겁을 하더군요...
혹시나, 다른분들 가실 때, 경유냄새에 민감하신 분들 이 점, 유의하세요.
차라리, 시골집 밴을 타고 다니시는게 훠월~~~씬!!!....편하답니다....^^;

여행 처음단계에서 이것저것 챙겨주신 양부장님.....
여행가서 현지에서 많이 괴롭혔지만....그래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시골집분들....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음에 또 뵐께요....
수고하세요.

아논   07-10-02 16:57
  안녕하세요?누구신가 했는데..가방..하시니 아...하고 떠오르네요..그놈의 가방만 호강을 했군요..아주머니들을 따라 파타야를 갔다왔으니 말입니다..참 여행을 하다보면 자주 있는 일은 아닌데 그 일이 정호성님에게 벌어졌네요...그래도 제가 전화를 받을적에 짜증이 섞인 목소리는 아니였던거 같았어요...늘 침착하게 전화주셨던것으로 기억이 되네요...그래도 가방 잘 받으셨구 아무 탈없이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 것에 위안을 받으셔야하겠지요....글 감사드리구요..늘 건강하시구 나중에 다시 뵐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행복하십시요..
양부장   07-10-02 17:46
  잘 다녀 오셧군요..여행을 준비하시는 과정부터 차분하게 진행을 하셨는데..무사히 여행을 마쳣군요..다행입니다.이번 여행은 두가족 여행이였는데..책임도 무거웠울줄 압니다만..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또 다시 푸켓 여행을 생각하실 때..그때 다시 뵙도록 하겠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북하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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