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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팁
  글쓴이 : 하성진     날짜 : 07-10-10 21:37     조회 : 697    
저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까따비치리조트와 피피아일랜드빌리지를 시골집의 도움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몇가지 느낀 것을 적어놓으려 합니다. 참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생각나는대로 조금씩 고치거나 첨가하도록 하겠습니다.

1.환전:
같은 돈이지만 지폐에 적힌 액수의 종류에 따라 환율이 다릅니다. 크기 순으로 환율이 좋으니까 100$, 50$ 지폐의 환율이 가장 좋습니다. 대부분의 돈은 100$, 50$ 지폐로 가져가시고 마지막날에 액수를 적절히 맞추는 용도로 5$, 1$ 짜리 지폐를 몇 장 가져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까따비치리조트 정문 앞에 환전소가 많습니다. 거리가 멀어질수록 환율이 좋아지더군요^^ 마지막날에 푸켓타운의 센트럴페스티벌이라는 백화점에 있는 환전소가 환율이 가장 좋았습니다. 까따비치는 1달러당 33.5바트, 백화점에서는 1달러당 33.88 바트.

2. 비상약:
저는 피피섬으로 들어갈 때, 페리호의 엄청난 에어컨 바람과 바깥의 뜨거운 공기 그리고 배의 흔들거림이라는 삼박자에 완전히 녹아웃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감기몸살과 설사와 복통이 왔습니다. 피피섬에 있는 보건소 비슷한 곳에 가서 간호사와 대화가 힘들어 결국은 시골집의 아논님의 통역을 통해서 겨우 약을 받아왔는데 약 값이 500바트(약 15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라는 것이 배멀미, 감기, 설사, 복통, 소화불량 이정도일 듯 합니다. 미리 준비해 가면 좋을 듯 합니다.

3. 상점(까따비치 리조트)
까따마마 뒷길로 오리엔탈마사지를 지나 골목을 조금 가서 왼쪽으로 돌면 까따비치 리조트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처음에 나오는 M-MART 가 깨끗하게 생겨 들어가 모기방지스프레이와 썬크림(바나나보트)을 샀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까따비치리조트 정문 앞에 있는 세븐일레븐 보다 거의 두 배 가까운 가격에 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같은 메이커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래도 마트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곳이 왠만하면 편의점보다 가격이 저렴한데 거기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까따비치리조트 정문 앞에 편의점과 상점이 많습니다. 아디다스와 나이키까지 세일을 하고 있었으니까 왠만한 것은 다 사실수 있을 듯 합니다.

4. 썬크림
바나나보트에서 나온 30, 50 짜리를 썼는데 강력하기는 역시 50짜리가 좋은듯합니다. 처음에 30짜리를 얼굴에 발랐더니 조금 타길래 50짜리로 바꾸어서 많이 발랐더니 괜찮아졌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탄 곳에 바르는 알로에성분의 약을 발랐더니 효능이 좋았습니다.
한국에 도착할 즈음에는 탄 증상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5. 비상식량
혹시 피피섬에 들어가서 먹을것이 입에 맞지 않을까봐 라면을 몇 개 챙겨갔었는데 배가 아프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때는 오히려 봉지째 끓여먹을 수 있는 전복죽 같은 것이 더 필요할 듯 합니다. 다음에는 라면과 죽을 같이 준비해 갈 생각입니다.^^

6. 까따비치에서 까따마마와 마사지
까따비치리조트에서 비치쪽으로 나와 왼쪽으로 5분 정도 백사장따라 걸으시면 보트하우스을 지나 까따마마가 있습니다. 양 옆에 다른 음식점도 있지만 간판을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메뉴를 달라고하면 그림이 포함된(인터넷에서 뽑은 듯한) 메뉴를 줍니다.
파인애플볶은밥(강추-180바트), 뿌빳뽕커리(게를 튀겨 커리맛 소스를 뿌려놓은 것인데 맛있습니다-180바트), 새우튀김(왕새우를 튀겨 10개 줍니다-100바트) 등등의 괜찮은 해산물요리가 있습니다.
뒤쪽에 오리엔탈마사지가 있는데 이름이 같은 점포가 두 개가 있습니다. 앞의 점포는 아쿠아 회원 가입업소였습니다. 타이마사지 200바트/1hr, 발바사지 250바트/1hr, 얼굴마사지 30분에 399바트, 1시간에 550바트입니다. 타이마사지와 발마사지를 섞어서 1시간을 받으면 300바트를 받던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7. 피피아일랜드빌리지를 위한 팁
스노클링장비는 하루단위(24시간)로 대여를 해 줍니다. 수경이 110바트, 오리발도 110바트입니다. 카누는 1시간에 330바트, 2시간에 550바트입니다.
늦은 오전에 물이 빠져나가고 오후3시 이후에 물이 들어오니까 12시 이전과 오후 4시이후가 스노클링과 카누에 좋은 시간입니다.(거기서도 알려줍니다)
물은 매일매일 양껏 채워줍니다. 600ml 짜리 6개씩을 매일 받았습니다.
조식은 돌핀식당(조식만 하는 식당), 점심 저녁은 마린식당과 무슨 타이 식당이 영업을 합니다.
조식때는 빵이 여러종류(식빵, 페스추리, 크로와상,...)가 있고 계란스크램블과 베이컨이 있습니다. 과일코너도 있습니다.
점심저녁에 저희는 마린식당만 이용했는데 리조또나 볶음밥 종류가 250바트 정도 했고 먹을만 했습니다.


아논   07-10-10 22:11
  하성진님..잘 들어가셨군요...몸은 좀 쾌파하셨는지 모르겠네요..^^나름 준비한 여행에 몸이 아파서 고생하셨습니다.여행객의 입장에서 보고 느긴 점을 일목요연하게 적어주셔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감사드리구 나중엔 건강하게 여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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