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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피 아일랜드 빌리지를 다녀와서..
  글쓴이 : 푸켓짱     날짜 : 04-01-27 08:34     조회 : 882    

안녕하세요 아논님.

덕분에 재미있게 놀다가 왔습니다.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감사합니다. 

빅차이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제가 드린 소주는 다드셨는지요? 좀 독하지요? 그렇지만 순곡주라서 숙취가 없을 겁니다. 
 

피피 아일랜드 빌리지는 새롭게 수영장을 단장해서 훨씬 나아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새롭게 타이레스토랑을 만든다고 산위에서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방갈로도 일박당 400불짜리 개인수영장이 딸린 것을 만든다고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아일랜드 매니저측이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제일 앞줄로 방을 줄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왜냐하면 전 2번째로 아일랜드 빌리지를 가는 것이었습니다.) 

2번째줄로 방을 주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예약하실때는 아논님께 꼭 1번째줄로 방을 달라고 하세요. 

1번째나 2번째나 방값은 똑같습니다. 

 

그리고 스노클링을 가보니 피피레는 진짜로 중국같더라구요.

80%이상이 중국사람이던데 이런식으로 나가다가는 진짜로 피피레 망가지겠더라구요.

 
피피레를 가실분은 오후에 가세요.

왜냐하면 오후에는 당일치기 스노클링이 없으니까 . 

피피섬에 있는 호텔에서 온 스노클링밖에 없습니다. 

오전에 가신다면 차라리 피피돈 근처에서 스노클링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

 

리고 피피아일랜드빌리지에 머무실분은 피피아일랜드에서 반대쪽 바다(라나 베이)로 가는 길중간에 로컬 타이 식당이 있습니다. 

가격도 호텔보다는 저렴하고 제 입에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사지도 1시간 300바트에 하고 있었습니다.

보름달에 피피에 가시게 되면 파도가 약간 높다는 것을 알고 가세요. 

저도 갈때 스피드 보트가 붕붕 날아서 가더라구요. 
 

아논님 덕분에 여러모로 재미있게 여행했습니다.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고, 크라비쪽도 확장을 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아참 그리고 다음 겨울에는 몰디브를 한번 갈까 생각중인데 혹시 잘아시는 여행사가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논   04-01-27 12:53
감사함니다.
다음에는 디럭스룸을 예약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1열로 해달라고 요청을 해야겠군요.
글구 베트남 전통주는 아직 시음을 할 시간이 없어서 아직이네요.
한병은 이동중에 깨졌더군요.
혹시가방안의 옷이 다 젖지 않았던가요?

나중에 좀 한가해지면 직원들에게 푸켓짱님 얘길하고 같이 시음하겠슴니다..^*^
감사함니다..

몰디브쪽은 아는 여행사 별도로 없구요.
안다고 해도 사실 소개를 해준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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