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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와디 카~ㅋㅋ
  글쓴이 : 이혜진     날짜 : 07-10-17 18:51     조회 : 418    
안냐세여?!
10월 4일부터 푸켓과 피피에서 2박씩 머물렀던 처자입니당^^
태국이 좋았다는 분들도 많았지만 반대로 좋지 않은 기억을 안고 돌아왔다는 분들도 종종 봐왔기 때문에 두려움도 살짝 있었더랬지용.

푸켓 첫날 저녁식사 후, 친구와 그레이스랜드 주변을 좀 돌아다니며 시내 구경
할까 나섰는데 여자 둘이 다녀서인지 짓궂게 말을 걸어오는 현지 남자분들과
어두운 밤거리가 주는 두렴때문에 근처에서 환전만 하고 숙소로 돌아왔져~

담날 일찍 시작된 씨카누투어 일정은  넘넘 잼났어여.
특히 영어를 유창히 하며 선상 가이드와 카누 운전을 해주었던 태국 M모군.
자신은 작업남이 아니라며 걱정말라 하는데 첨엔 친구와 경계를 많이 했어여.
알고보니 열심히 사는 영리한 동갑친구더군여.덕분에 즐거웠어여^^

담 행선지인 피피섬 가는 길은  비바람과 여러번 갈아타는 배 때문에
좀 힘들었지만 그로인해 오히려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여.
피피섬에 첨 도착했을 때의 감탄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여.고생한게 아깝지 않았어여~

4시간 동안 스피드보트를 대여해 섬 주변을 돌며 스노클링과 쇼핑도
했는데 이때 역시도 열심히 배를 몰아주고 안내해준 분 덕분에 즐거웠어여^^

마지막날 8시간 동안 운전을 해주며 시내 투어를 맡아주었던 타윗(다윗?)
넘 고마워용~^^한국말 정말 잘 하는데도 넘 열심히 노력하며 배우려고 노력하시더라구용.
좋은 곳 안내해 주고 짐들어 주시고 마사지 할때 오랫동안 기다려주시고
친구랑 넘 미안해하고 고마워했어여.담에 만남 식사할 때 꼭 같이 드셔용^^

연이은 궂은 날씨가 좀 아쉽긴 했지만 좋은 인연들로 인해 풍경보다
더 아름다운 것들을 맘에 담고 올 수 있었습니당.
즐겁게 일 하고 진심을 담아 성심껏 대해주셨던 분들 만나서 태국과 태국인들에게 좋은 인상 갖게 됐어여.

피곤해서 판타지 쇼 일정 취소 했을때 흔쾌히 응해 주셨던 아논님,
서울에서 욜씨미 예약 도와주셨던 양부장님,
감사드려여~또 좋은 인연으로 만나길 바랍니당!^^*

아논   07-10-17 18:58
  안녕하세요?저희들도 여행업을 하고 있지만 여행이란 투어와 풍광내지는 관광에만 매력이 있는것은 아니라 생각을 하곤 한답니다..스쳐지나는 사람들..비록 만난적은 없지만 그들로 인하여 기쁨도 느끼고 안타까움도 느끼에 되죠..다양하게 만나게 되는 사람,사람들을 보며 우린 또 다른 나를 보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논   07-10-17 19:00
  여행은 꼭 눈에 보여지는 풍광이 아니라 스스로 느끼고 깨닫는 부분도 있다는것이 바로 또 다른 여행의 목적이 아닌가 싶어지네요.흔히들 우리가 뭔가 생각할 때에,잃어버린 뭔가를 찾고 싶을적이라던가 자아에 대해 생각하고 싶을적에 여행을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거기엔 다들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좋았던 추억 잘 기억을 하시구 언제고 다시 좋은 인연으로 만나게 된다면 그 때엔 더욱 큰 깨들음,더욱 큰 인연으로 성큼 다가설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건강하고 행복하십시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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