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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 뜨거운 크리스마스였습니다
  글쓴이 : 윤은상     날짜 : 08-01-04 16:34     조회 : 406    
흑흑.. 글쓰고 저장했으나 날라가버렸네욧

돌아온지 며칠됐는데 이것저것 정신없이 있다가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아논님과 마지막날 만났던 딴,
모두 잘 계시죠? (딴에게 정신없어서 팁도 못주고 와서 미안하네요)

시골집 통해서 묵은 숙소
디바나빠통 주니어스윗, 피피섬 반얀빌라 둘다 만족스러웠구요

디바나가 넓고 쾌적하고 프로다운 서비스를 갖추고 있었다면
반얀빌라는 오래되어 낡은 느낌은 들었으나
야경이 너무 예쁘고, 편안하고 소박한 서비스도 만족이에요

존그레이스팡아만투어 가장 좋았고, 시밀란투어도 차이동이 너무
오래걸려서 힘들었지만 물빛이 예뻐서 용서.. ㅎㅎ

마사지는 저희 굉장히 많이 받았는데 시골집통해 예약한
카네이시아가 그중 베스트였던 것 같아요. 정말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던 오일마사지였습니다.

저희 영어가 완전 짧아서 걱정 많이 했는데
이해의 공백을 웃음과 오버질으로 때우니까 오히려
현지 스텝들이랑 사람들이 너무 잘해줘서
여행기간 내내 마냥 즐겁기만 했습니다.
아마 처자둘이서 떼떼~(짧은영어) 대면서 끝없이 쏘리와 땡큐를
온몸으로 던지는 오버질을 하니까 좀 몰라도 쯧쯧, 하면서
도와준 게 아니었을까 한다는.. ㅎㅎ

'웃음'이 얼마나 큰 마법인지, 가서 많이 웃고 의식할 시선도 없는데
가서 와이프분들 손도 꼭 잡아주고 그러심 좋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동양권 부부들(중국, 일본) 가끔 투어때 만났는데 어찌나 뻣뻣하던지
저희 둘다 계속 서양아자씨들의 부인 및 애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 이뻐보이더군요.


암튼 넘 즐거웠던 크리스마스와 연말이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시 푸켓갈때 또 찾아뵙겠습니다!!!

푸켓토바기   08-01-04 19:42
  안녕하세요...글을 보니 제가 첨 태국에 왔을때가 생각되네요...미소의 나라 태국에선 묵직한^^얼굴로 잘난척 하기보다는 환한 미소와 어설픈 언어로 몸짓발짓이 훨씬 잘 먹힌다는거....맞슴니다..아마도 말씀 하신데로 웃음이야 말로 최고의 마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동감이 가네요..^^ 행복한 푸켓의 시간 보내셨다니 다행이구여..담에 푸켓을 찾으신다면 그땐 아무생각없이 뒹굴뒹굴^^ 할수 있는 여유있는 시간도 함 가져 보시길....시작이라는 것은 항상 새롭고 가슴 떨리게 하는 것 같슴니다..이제 시작된 한해의 설레임이 올한해 내내 행복한 날들 보내시길 바람니다.
아논   08-01-05 14:46
  화려한 언어보다는 어눌한 말투라도 공손함과 웃음이 베여 있는 얼굴이 더욱 중요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성탄절과 연말을 태국에서 보내셨는데요..좋은 추억들 오래 간직하시구 담 여행엔 두분을 이뻐해고 배려하고 아껴주시는 낭군님들과 함께 더욱 좋은 여행을 만드실 수 있길 기대합니다..두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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