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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태경귤     날짜 : 08-04-30 21:04     조회 : 265    

흐흐..

이번에도 wut~군이 저를 마중나왔더군요~

저를 기억하는듯 해서 너무 감동 이었습니다ㅠ.ㅜ

여전히 말이 없긴 했지만...

카네시아의 스파도 여전히 행복했구요~

노보텔의 바다 돌덩이들도 여전하더군요..(다음부터는 돌 없는곳으로 가야겠어요)

심지어 호텔 체크아웃하는 언니의 무뚜뚝함도 여전하더군요..

하지만 이번에 최고로 기억에 남은 것은

피피투어였습니다.

제가 그렇게 배멀미가 심할줄은 몰랐어요ㅠ..ㅠ

쎄게 달릴때는 괜찮았는데..

보트 모터가 몇번이나 고장나는 바람에 보트가 멈추면 파도에 보트가 출렁거려서

멈출때마다 쏠려서

아침먹은 거 전부 토했습니다.

피피돈가서 점심밥도 못먹구요..

물먹은것도 전부 토하고 약도 3번이나 먹었는데..

전부 토했어요ㅠ.,ㅜ

거의 5번정도 토했어요..

피피의 아름다운 바다 구경이 문제가 아니라 육지에 도착할때마다 누워있느라 고생했어요ㅠ.ㅜ

그래도 저에게 위안이 되는건 씨아일랜드 투어담당 이었던 알렉스씨 였습니다.

그분이 재밌고 많이 돌봐 주셔서 그래도 어느정도 살아있을수 있었어요.

솔직히 보트 관리를 못해서 제가 아픈거였긴 했지만..그래도 그분이 마음에 들어서

팁도 200바트나 드렸어요..

다음에 갈때는 카이섬 반일 투어나 가야겠어요^^

다시 푸켓에 갈수있는 날을 기약하며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아논   08-05-02 13:17
안녕하세요?
늘 짧지만 기억에 남는 일화들을 가지고 가시는군요..
바다 한가운데서 보트가 고장이 나면 대략이 아니라 아주 난감이지요..
달릴때야 상관이 없지만 멈춰서 있을때에 멀미를 하거던요..
그래도 그런 상황은 투어나 여행중 얼마던지 일어날 수 있는 것이지만 역시나 사람의 역활이 중요하다는걸 새삼느끼게 됩니다.
알렉스의 칭찬은 게시판에서도 여러번 거론이 되었었고 저와는 시아일랜드 이전부터 인연이 있던 친구인데 역시나 알랙스나 두분에게 위안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다시 여행 계획이 서시면 연락주십시요..

참 글구 우리의 말없는 순수 청년 웓이..4월 30일부로 퇴사를 하고 다른 회사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전에 근무하던 회사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러브콜을 해와서 옮기게 되었답니다.
늘 열심히 최선을 다 했던 친구라 많은 아쉬움이 있었네요...

나중에 다시 좋은 인연으로 뵐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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