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하고 도착해서도 확인 한번 안했는데, 모든게 다 서울에서 예약한대로 잘 진행되어서 정말 편안하게 여행갔다 왔습니다.
마지막날 차량기사분이 영어를 조금 못하시는게 약간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세심하게 배려해주시고, 신경써 주셔서 넘 감사했답니다.
그리고 사전에 예약하지 않고 찾아갔던 체암스파,,, 제가 가격을 잘못알고가서 난감했는데, 현지에서 잘 도와주셔서 덕분에 맛사지 잘 받고, 밤비행기에서 편히 갈 수 있었답니다.
전화로 염려해주셨던것 만큼 밀레니엄이 안좋은건 아니였지만, 방마다 차이가 좀 나는건 사실이더라구요,,,
제가 방을 두개를 예약했는데, 제방은 문제가 없었으나 저희 부모님이 사용했던 방은 에어컨도 제대로 작동이 안되고, 샤워실 하수구도 잘 안내려가고 좀 문제가 있더라구요. 제가 신경쓸까봐 미리 저한테 말씀을 안해주셔서 마지막날에야 알았답니다.
항상 여행갔다 올때마다 휴유증을 겪었지만, 이번은 더 오래갈 것 같네요...
덕분에 좋은 시간 보내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