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꼼꼼한편인 전 이번여행을 준비하면서 2달을 혼자 낑낑댔지요^^
부모님,남편,애기2이랑 하는 여행이라 부모님 취향생각하랴...똥고집강한 남편스탈 맞추랴...애들한테 편한여행하랴..떠날때쯤은 이미 지쳐있었읍니다..혼자 맨날 이래요^^
숙소는 까따따니였구요(21일~24일) 날씨는 내내 비가주룩주룩 내려서 혼자 궁시렁댔지요^^ 까따따니 정말 좋더라구요^^ 탁 트여있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랄까? 그 느낌은 홀리에서 저녁을 먹고난뒤 더 강해졌어요.. 홀리는 한국사람이 넘 많구..좀 답답했거든요... 하지만 빠통 접근성은 인정합니다...하하...
비가와서 우울했던맘은 담날 카이섬 나갈땐...언제그랬냐는듯 화창해서 넘 좋았구요..아일랜드호핑투어(?) 직원들 넘 친절하구 좋아서 칭찬해주구싶어요.아이들이 카이섬을 넘 좋아했어요..어떻게 바로앞까지 물고기가 올수있냐면서 신기해하구요...그날 아이들과반나절 놀구났더니 완전 깜둥이가 됐답니다.
근데 저랑 통화한신분이 누구신지? 전 그게 젤 궁금해서...(죄송)...바우만부리도 룸상태는 별로였지만...수영장은 괜찮았어요...빠통도 가까워서 좋구요...바우만부리예약에 도움주신..양부장님께 감사해요^^넉넉한 웃음이 좋으셨구요...성수기라 바쁘실텐데도..천천히 제가 궁금해하는것 하나하나 설명해주신모습인상적이었어요.. 전 그래서 별루 안바쁜 회사인줄 알았다지요^^ㅋㅋㅋ.
일욜날 비가와서 시내관광캔슬하려구 전화했는데두 친절히 받아주시구...제가 게산을 잘못해서 또 전화드리구해두 항상웃으시며 친철히 받아주신 푸켓의 ( ) 감사드립니다...게속 번창하시구요...저두 푸켓가는지인들있음 꼭 소개하겠습니다.. 전 앞으로 푸켓은 한참후에나 생각해볼 나라라서....감히 언제가겠다 약속 못드려요^^
항공료,호텔비빼면...정말 매력있는 나라더군요...... 음식두 저희한테 꼭 맞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