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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위중에 여행하신 분들...
  글쓴이 : 혼신     날짜 : 08-09-01 15:18     조회 : 284    

현지가 어떤 상황인지 직접 들어보고 싶네요...

10월에 푸켓 예약해놓아서 취소를 해야하나 어쩌나 아직 저울질이거든요.

시위중에 여행하신 분들 신변문제로 곤란을 겪진 않으셨는지 후기 좀 부탁드립니다.


돼옹이   08-09-01 16:43
전 31일 오후 5시에 스카이스타 타고 시위이후 첫비행으로 돌아온 사람인데요.
공항 문제를 제외하고는 전혀 아무 일 없었답니다.
호텔에서 알려주기 전에는 몰랐을 정도로요.(이후로도 실감나는 일은 전혀 겪지 않았답니다.)
혼신   08-09-01 16:48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시위대에 관해서는 시골집에서 정보를 더 얻어야겠네요.

시위악화가 된다거나 그런것 좀 알아야 할듯...

정부에서 무조건 태국 방문 자제하라고 하니까 국내인들은 대부분 안가려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아논   08-09-01 20:18
특정 부분을 좀 확대하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
물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 국가에서 국민을 위해 하는것이기도 하겠지만...
모항공사에서는 승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현지가 위험하고 사고시 챔일질 수 없으니 여행을 포기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변경을 하라고 한다더군요.
푸켓이 싫어 다른데로 가는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특정지역으로 보내는 것은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정작 더 아쉬운 것은 사실을 사실대로 전하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정말 시위대가 과격 시위를 하고 폭력이 푸켓에서 난무했다면 시골집을 믿는 여행객들을 데리고 앞에서 시위대 사이를 걸어 공항으로 모셨다가 나올 수가 잇겠는지요?
정말 공항을 제외하고는 아무일 없듯이 모든 투어나 일정이 그대로 진행되었습니다.
불안함으로 여행을 오는 것은 저도 권장치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항공기 이착륙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세아이를 둔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푸켓이 위험하다 생각된다면 제가 먼저 시골집 게시판에 여행 자제글과 예약된 사항을 취소하라 알리고 먼저 한국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태국내에 무슨 일이 있을적마다 반복되는 일이긴 하지만 의도성이 있던 없던 웃음밖에 안나오는군요..

혼신님이 판단하셔야 할 듯해요..
          
혼신   08-09-02 10:10
현지에서 직접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요 몇개월간 이곳을 들락날락 하면서

시골집에 대한 신뢰도 조금씩 자라서인지 위에 적어주신 말씀을 들으니 한결 편안해 집니다.

저에겐 정작 어머니의 압박이 가장 큰 걸림돌이네요.

꿈자리가 뒤숭숭하시다느니 정부의 과장된? 발표가 저를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휴~

5개월전부터 준비해온 여행인데, 쉽게 포기하고 싶진 않은게 제 솔직한 심정이구요.

또 며칠 있다가 푸켓 현지 상황을 좀 더 얘기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논   08-09-02 13:18
9월 1일 방콕에서 일어난 사태로 타시 남부 지역의 공항 폐쇄의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푸켓 공항에 확인해본 결과 푸켓 공항 폐쇄는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구 타이항공 콜센터에 확인해보니 타이 항공 역시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는군요..

남부 지역의 이번 반정부 시위로 공항을 점거한 사태는  태국 정치 상황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는 외국 관광객을 볼모로 자신들의 주장을 알리고 관철하고져 했던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말들이 태국인들내에서도 나오는바 앞으로 다시 공항 점령이라는 어메이징한 일이 없길 바랍니다..

또한 비상식적이면서도 불법 공항 점거등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현 수상과 내각의 부정 부패나 정치 활동을 비판하며 총사퇴를 주장하는 것 또한 올바른  행동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진정 태국을,태국인을 사랑한다는 사람들(시위를 주도하는 분들)의 태국 사랑의 방법으로 올바른 방법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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