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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감사했습니다 31인버스 ㅋ 중 방콕- 아시아나 9/1일 11시 뱅기 8명의 한명입니다~
  글쓴이 : taijisky     날짜 : 08-09-02 13:23     조회 : 491    

 안녕하세요~

홀리데이인 투숙했다가 바우부리만리조트~ㅋㅋ 최효영입니다~

1년을 계획했던 푸켓 여행이 이렇게 끝났네요..

푸켓공항이 폐쇠됬다는 소식듣고 발 동동 구르고 있을동안 발빠르게 대처해주신 시골집 사장님~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갑자기 비까지 내려서 참담한 심정이었어요..ㅠㅠ 무섭고.. 사장님 목소리랑 유선전화에서 나오는 예쁜 목소리는 사모님이신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장님 목소리가 쉬었는지..듣기에도 안쓰러웠어요~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ㅠㅠ

이번여행으로 여행에서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것이 돈이 켤코 아니라는 것을 한번더 알았네요~^^;

방콕도착해서는 혹시나해서 냉큼 뛰어갔더니 자리가 벌써 없더라구요..아시아나 직원분께 매달려서 싼 호텔좀 알려달라 애걸복걸했더니^^ㅋ(내심 그날 좀 힘들어 보이셔서 안알려주실지알았는데..ㅋ) 방콕 소이3가?에있는 PB호텔이랑 가는길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싸게 잘 있다 왔습니다.ㅋ

방콕에서는 지하철도 타보고 롱테일보트로 수상가옥도 구경하고 왕궁도 갔다가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는 까오산로드까지 들려보고 왔습니다~

얼떨결에 방콕까지 가서 ㅋㅋ 방콕도 구경하고 오구..케케케

남자4분~ㅋ(천중씨,동윤씨,민우씨,범준씨) 흥정의 천재~!ㅋ 이분들 덕분에 좀더 싸게 좋게~그상황에서 누릴건 다 누리고 다녀온 1일 방콕 여행이었슴돠~

혁수오빠,지현씨는 잘 들어가셨는지..^^ 다음주에 기회될때 한자리에서 같이뵈어여~

아직까지는 몸도 정신도 좀 힘들지만 조금 지나면 아주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을거라 예상하면서 푸켓에서 만났던 모든분들께 정말 정말 감사인사드립니다~~(꼭 미스코리아 뽑인 소감을..말하는듯..ㅋㅋ 큭 감격스러워서여~)ㅋㅋ

공항에서 새벽 2시 50분 비행기로 대한항공타고 김해로 가시는 가족분들 .. 항공권못구했다 안타까워하시며 물도 주시고 따듯한 말 한마디로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

감사했습니다.  또 만나뵙길~기대해볼꼐요~^^


아논   08-09-02 20:27
^^..31분이 모여 중간에 4분 내리시고 방콕까지 27분이 동행하셨지요?
혹시나해서 자정 무렵에 전화도 했구요..
방콕 구경하시면서 전화주셔서 감사했구요..
아래 글 주신 박기진님네가 전화해서 기사하고 통화하구 나서 방콕 수원나품 타이항공 카운터와 24시간 콜센터에 전화해서 좀 늦을수도 있으니 좀만 출발 지연 해 달라 사정했지만 이해는 하나 다른 승객이 있어서 불가능하다는 답변과 최대한 서둘러서 와 달라고 하더군요..
글구 아시아나 푸켓 지점장님께 전화걸어서 방콕 좌석 상황 확인했지만 이미 만석이라 하더군요.,.
그래도 방콕 공항으로 전화 한 통 넣어주셨더군요..
모두 모두 수고했구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도 추억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처해진 상황에서 나름 즐길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혹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중에 이번 일을 이야기하며 술한잔들 나눌 수 있는 인연이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taijisky   08-09-04 13:23
아논님!! ^^ 안밖으로 많은 걱정과 배려 정말 감사드립니다.
평생가도 못잊을거에요~ ㅠㅠ빨리 태국상황이 안정되어서 나날이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결혼하면 한번 제대로 푸켓 다녀오려구요~ 그때 다시 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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