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황이 없어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8/30~9/7 태국 여행다녀왔는데요...

사장님이 없었다면 어쩔뻔 했나 싶습니다 ㅠㅠ

처음 하는 해외여행인데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시골집에서 숙소만 예약하고 갔었습니

다. 한국에서 예약하는 과정에서도 신속하고 친절한 처리에 감동했었는데....

여행가서는 정말... 저희가 9.1에 방콕에서 푸켓으로 비행기로 이동할 예정이었는데요.

갑자기 푸켓공항 점거소식을 듣고 눈 앞이 깜깜했습니다.  시골집에 전화헀는데

친절히 공항상황을 말씀해주시고, 대안까지 제시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12시간걸렸

지만 무사히 버스타고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푸켓에 도착하고 보니.. 아뿔

사.. 피피 왕복 배 티켓. 숙소 바우처 등 모두 실종 ㅠㅠ 어디서 프린트 해야 할지도 모

르고 발을 동동 구르다가... 무작정 푸켓타운 시골집을 찾아갔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

었는데  태국의 상황 떄문에 거의 한숨도 못 주무신것 같더라구요. 그런데도 친절히

프린트는 물론 ㅠㅠ 라싸다 부두까지 데려다 주시는거 있죠 ㅠㅠ   

저희 여행 진짜 시골집 덕분에 무사히 마칠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다음에 또 태국여행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또다시 시골집과 인연 맺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