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푸켓에 살짝 나들이 댕겨온 유경이네 가족입니다. 음... 홀리데이에 sky 전화기 놓고 온 깜빡 아줌마라고 하면 기억나시겠지요? ^^;;;
23개월 유경양이 어찌나 서랍이고 어데가 갖다 넣는걸 좋아라하는지, 홀리에서 카드키 찾아 1시간을 호텔방을 뒤졌었는데, 결국 핸드폰을 두고 오는 만행을... ^^;
호텔 예약부터 이것저것 신경 써주셔서 잘 지내다 왔습니다.
카이섬 가기로 한 날 비가 넘 주룩주룩 내리길래 실례를 무릅쓰고 이른 아침 시간부터 전화드렸는데도 싫은 내색 않으시고...
머큐어 파통에서도, 홀리데이 부사콘 윙에서도 잘 쉬다 왔네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케잌도 요청 넣어주셔서 파티도 잘 하고 왔구요. (여기서도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습니다만... ㅠㅠ)
무엇보다도 시골집서 임대한 렌탈폰을 가지고 있으니 천군만마를 얻은 듯 맘이 든든하더라구요. 전화요금도 정말 저렴하고... 렌탈에 회의적이던 신랑도 나중엔 잘 했다 하더라구요.
짧은 여행이었지만 세식구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 여행의 한 가운데에 시골집이 있어서 맘 든든했습니다.
다음번 여행때도 만날 수 있겠죠?
http://blog.naver.com/manyo74 미욱한 글솜씨로 여행기 남기고 있어요...
핸폰 두고 댕기는 정신 나간 아줌마 어떻게 생겼나... 어케 놀다 갔나... 궁금하심 살짜기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