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11월2일까지 신혼여행 다녀왔던...
물안경 잃어버렸던 커플이에요 ㅋㅋ
패키지여행 상품 찾다가 우연찮게 찾은 시골집 덕분에
7박9일이라는 길고도 짧은 여행을 재밌게 다녀왔네요
6박8일이었는데 돈이 쪼금 남아서 하루 연장했었죠...
해외여행 첨이었고 영어수준 초등수준이라 나름 걱정도 많이되서
서울에 양부장님하고 푸켓 아논님께 시시콜콜한거 전화로 다 물어봐도
조목조목 갈켜주셔서 감사했어요 ^^
첫날 픽업오신 타윗님이 체크인도 도와주고 해서 아주 편했고요...
디바나 빠통 리조트 . 카타타니 리조트 두곳다 참 만족 스러웠구요..
리조트에서 한국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정말 다른나라
와있구나,,, 하는 생각 몸으로 느꼇네요..
다녀온지 일주일 됐는데 벌써부터 다음에 빨리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드네요....
팡아만 투어때 우연히 들은 노래가 너무 조아서 디카 동영상으로 찍었다가
타윗님 한테 물어봤더니 통차이 라는 가수가 부른 노래더군요
그런데 서울 와서 알고보니 통차이가 태국에 국민가수더군요
모르면 간첩일정도로....
제목을 몰라서 인터넷을 다 뒤져서 알아냈더니
마탐마이 라는 노래더라구요..
그 노래를 인터넷에서 듣고 있으면 팡아만 배에서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지네요
근데 아쉬운건 태국노래가 우리한테 대중적이지 않아서
다운받는데가 없더라구요 ㅜㅜ
원래 마지막날 타윗님이 샌딩 왓으면
통차이 씨디 좀 찾아서 사달라고 할려했는데
아쉽네요...
아무튼 시골집 덕분에 영어 라곤 땡큐 밖에 모르던
저희에게 즐겁운 여행을 선물해주셔서
고맙다는 말 남기고 싶네요
컵쿤 캅~~!! <---- 태국말로 감사합니다 래요 ㅎ
호텔이던 식당이던 컵쿤캅 ! 한번 날려주면 조아하더라구요 ㅋ
사업 번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