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에 푸켓들어갔던 연정입니다^^
3개월여만에 간 푸켓은 미묘하게 또 변했더군요..^^
머큐어 1층에 예약이 되어있어서 실망했는데...막상 써보니 전에 썼던 4-5층보다 1층이 훨씬 편하고 좋더군요..ㅎㅎ 역시 사람은 경험을 해봐야하나봅니다..ㅎㅎ
이번엔 그동안 일이 너무 고되서 철저히 쉬러간건데요...태풍이 약간 와서 날씨가 좀 흐려서 오히려 쉬기엔 더 좋았습니다. 썬베드에 누우니 바람도 살랑 불구요..ㅎ
다만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항상 다니는데...마지막날 까말라비치쪽 언덕으로 넘어가다가 타본비치호텔앞에서 경미한 사고가 나서 남편의 엄지발가락이 찢어졌어요...ㅠ.ㅠ
도로에 모래가 많이 있더라구요...;;
다친거 말고는 역시나 또 너무나 좋았던 푸켓여행이었습니다. 픽업 샌딩 도와준 '웃'도 너무 성실한 오빠같았구요..^^ 시골집은 실망 시키는 법이 없네요...시골집이 없었다면 푸켓여행 어찌할지..ㅎㅎ
24일에 방콕으로 와서 하루자고 25일 아침비행기 타고 인천와서 다음날 뉴스보고 놀라자빠질뻔했네요..밤비행기 탔으면 한국 못올뻔...;;;;;;
이제 또 열씨미 일해야죠...푸켓 놀러갈 노자돈 만들러요..^^
이번에 가보니 경제여파때문인지 한국여행객 분들이 많이 안보이시더라구요...힘든시기지만 더욱 힘내시구요^^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