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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연정     날짜 : 08-11-27 10:42     조회 : 288    

20일에 푸켓들어갔던 연정입니다^^

3개월여만에 간 푸켓은 미묘하게 또 변했더군요..^^

머큐어 1층에 예약이 되어있어서 실망했는데...막상 써보니 전에 썼던 4-5층보다 1층이 훨씬 편하고 좋더군요..ㅎㅎ 역시 사람은 경험을 해봐야하나봅니다..ㅎㅎ

이번엔 그동안 일이 너무 고되서 철저히 쉬러간건데요...태풍이 약간 와서 날씨가 좀 흐려서 오히려 쉬기엔 더 좋았습니다. 썬베드에 누우니 바람도 살랑 불구요..ㅎ

다만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항상 다니는데...마지막날 까말라비치쪽 언덕으로 넘어가다가 타본비치호텔앞에서 경미한 사고가 나서 남편의 엄지발가락이 찢어졌어요...ㅠ.ㅠ

도로에 모래가 많이 있더라구요...;;

다친거 말고는 역시나 또 너무나 좋았던 푸켓여행이었습니다. 픽업 샌딩 도와준 '웃'도 너무 성실한 오빠같았구요..^^ 시골집은 실망 시키는 법이 없네요...시골집이 없었다면 푸켓여행 어찌할지..ㅎㅎ

24일에 방콕으로 와서 하루자고 25일 아침비행기 타고 인천와서 다음날 뉴스보고 놀라자빠질뻔했네요..밤비행기 탔으면 한국 못올뻔...;;;;;;

이제 또 열씨미 일해야죠...푸켓 놀러갈 노자돈 만들러요..^^

이번에 가보니 경제여파때문인지 한국여행객 분들이 많이 안보이시더라구요...힘든시기지만 더욱 힘내시구요^^

또 뵙겠습니다~


아논   08-11-27 15:00
안녕하세요?연정님..
늘 이렇게  변덕스러운 날씨는 겨울의 문턱에 선 한국분들에겐 별거 아니지만 여기서 사는 저희에겐 정말 고통이였네요..너무 추워서요..
막내 셋째가 감기가 걸리더니 둘째가 옮았구 둘째는 다행히 막바로 좋아졌지만 막내는 아직 6일째 약을 끼고 사네요..그나마 많이 호전되었지만요..
집사람인 푸켓 토바기가 막내에게 감염되고 병원에 입원할뻔하구 주사와 약으로 완치될 무렵 제가 감기에 걸려 2일째 고생하고 있네요..
오토바이 사고가 크지 않아서 불행중 다행이였나보군요..
글구 방콕 사태 이전에 출국해서 더 다행이구요..
감기로 머리도 지끈 지끈인데..방콕 공항 폐쇄로 더욱 지끈거리네요..
다음에도 좋은 여행으로 보답할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연정   08-11-27 15:27
에구...저희는 너무 더웠는데..;;
하긴 호텔방에서 에어컨 안키구 있어두 안덥긴 하드라구요...

모두 호되게 감기 신고식을 하셨네요...덕분에 올 겨울은 건강히 나실거에요^^
어려운 때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시길 한국에서 빌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담에 또 뵙겠습니다.
     
아논   08-11-27 17:00
감사합니다.
여행을 통하여 이렇게 정을 담은 말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거에 행복합니다.
오늘도 사무실에 문꽁꽁닫구 긴잠바 입구 분위기 잡고 있는 푸켓에서 아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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