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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연정     날짜 : 09-02-18 22:42     조회 : 405    

안녕하세요..연정입니다^^;

이번에 부모님 모시고 여행 다녀왔는데요~~

부모님 모시고 간 여행이라 신경을 많이 썼더니 한국 오자마자

맥이 확 풀리네요..ㅋ

시골집 여태 많이 이용했는데..이번에는 약간 불편했어요^^;;;

가뜩이나 부모님 모시고 가서 걱정이 많았는데...입국장으로 나와보니..

아무도 없더라구요...한 10여분이 지나서야..'타윗'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주차가 마땅치 않아 한 바퀴 돌았다고 하더라구요..ㅎ

부모님이 기다리시니..경황이 없어지더라구요...ㅜ.ㅜ

하지만 '타윗'이 사과해주고 저희 아버님과 얘기도 잘 해주고..점심 먹을 수 있는 현지 국수집도 소개해줘서...좋았답니다..

그리고 호텔은 커넥팅으로 다행스럽게도 되어서 좋았구요..

카이섬 투어도 날이 너무 좋아서...매우 만족스러웠답니다..

근데...제가 16일날 아침에 전화로 오리엔탈마사지를 예약했는데요...

전화 받으시는 분이 태국분이신지는 모르겠는데...막 웃으시면서 예약전화를 받으시더라구요...느낌이 꼭 술 드시고 일하시는거 같던데..제가 이름 얘기해도 막 웃으시고...5명이라니까..'5명이요? 하하하하'이러면서 웃으시고..ㅡ.ㅡ;;;

그래서 몇번 확인하고 전화 끊었는데..우려했던데로...5시에 오리엔탈 찾아가니..

예약명단에 없더라구요..ㅠ.ㅠ 그래서 한 20분 정도 대기하다가 받았구요...다행히 반넉투어라고 얘기했더니 할인도 해주더라구요~~^^

사실 큰 문제는 아니지만...그래도 부모님 모시고 간 여정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니까..불안하더라구요..ㅠ.ㅠ

어쨌거나 저쨌거나....이번에도 시골집 덕분에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잘 마쳤구요~~

다음에 또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논   09-02-19 10:22
안녕하세요?
잘 들어가셨네요...
출발전부터 예약관련과 입금관련해서 글을 주셨더랬지요..
부모님과 아무런 사고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또한 서비스를 이용중 불편한 사항이 있었다니 사과드립니다.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간혹 사실 저도 공항에서 빙빙 돌기는 합니다만..타윗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에게도  그런 부분 감안하여 미리 미리 공항 도착하라 지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무실에 전화주셨을적에 한국어로 대화가 가능한 친구는 "욷"이라는 가이드이자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상담원이기도 합니다.
한국어가 능수능란하지는 않으나가능하며  대부분은 잘 이해하고 말을 한답니다..
얼굴을 맞대고 주고 받는 이야기라면 그럴리가 없겠지만 욷이 수줍음이 많고 웃음이 많지요..
그 웃음으로 간혹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만...절대 술은 좋아하지만 술을 마시고 일을 하거나 상대방을 비웃어서가 아니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이 부분도 유선상으로 상대편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그 부분 감안하여 통화를 하도록 지시하겠습니다.

오리앤탈 마사지 부분은 정확히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확인하니 5시 정각에 이연정님 이름으로 예약되어 있고 픽업없이 직접 이동하며 마사지 후 머큐어 빠통으로 모셔다 드리는 것으로 10% 할인으로 컨펌이 되어져 있다는데 예약 명단에 없었다니 이상하네요..

모든게 자의는 아니였지만 어쨌거나 이번 여행을 진행하면서 불편한 사항이 있었구 불편을 드렸던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다음에는 더욱 신경을 써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구 혹시 여행중 불편사항이나 이상이 있을적에는 바로 바로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그래야지만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사고하고고쳐나갈 수 있을테니까요..
가족분들 건강하시구 나중에 다시 좋은 모습으로 뫼실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연정   09-02-19 11:23
아닙니다~~!!
사과는요...ㅜ.ㅜ 제가 누구 덕분에 여행하는데요...^^;;;
욷이라는 분이 셨군요..저 그분 좋아하는데..ㅎㅎ 수줍음이 많으셔서 그러셨군요..ㅋ
오리엔탈 부분은 그날 오리엔탈 직원이 뭔가 착오를 했나부네요..저한테는 분명히 명단에 없다고 했거든요~^^

이렇게 긴 글로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시골집~~

단골인 만큼 조속한 시일내에 또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09-02-19 13:27
안녕하세요.
많이 웃으 최송합니다.다음에 또 오세요.
연정   09-02-19 14:51
^^와~~~~~~
저 11월에 푸켓 갔을때...공항 픽업이랑 샌딩 다 '욷'오빠가 해주셨는데 기억하실런지..

제가 오해해서 죄송하구요~~
항상 많이 웃으세요~~^^ 행복하시구요~~
     
아논   09-02-19 19:44
ㅎㅎㅎ..
오늘 아침에 욷한테 무작정 웃는게 상대방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하라구 알려주었는데...욷딴에는 댓글로 글을 남겼는데...
맞춤법이 엉망이군요.
그래도 태국인이 이렇게 한국어로 글을 남길 수 있다는데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에 오해를 풀 수 있도록 다시 욷하고 함 만나야겠네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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