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5 신혼여행 잘 다녀왔어여^^
공항도착하니깐, 친절한 얼굴의 욷님이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새벽이라 쌩쌩달리는 차들이 많은데도, 안전운행하셔서 호텔까지
편안하게 왔습니다 ^^
첫날은 3시 쯤 호텔에 도착했는데, 밀레니엄 호텔 비치사이드 에 배정받았습니다.
새벽인데도.. 빵빵한 방라로드의 음악소리에 30분 정도는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다음날 저녁 10시쯤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아논님께 요청드려서 레이크사이드로
숙소를 변경했습니다. 밖으로 창이 열리지 않는 방이었는데, 에어컨 때문인지 답답한
느낌은 들지 않더라구요 ^^; 신혼여행의 방은 조용한게 잴인거 같아요 ㅋㅋ
밤늦께 도와주신 아논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
그리고, 마지막 날은 카바나룸.. 최고였습니다. 마지막날 아침에는 계속 수영했어요ㅋ
여행중에 카이섬 반일투어가 가장 기억이 많이 남구요~
어깨 부위가 타서 홀라당 벗겨졌어요 ^^; 바다속이 넘 이쁘더라구요.
마지막 날은 욷님이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남부 드라이브 하고 식사했는데,
욷님이 사진을 참잘 찍으셔서 둘만 나온 사진이 많이 없는데, 이때 찍은 사진이
잴 잘나온거 같네요~ 욷님 고마워요 ^^
와이프가 너무 좋았는지, 다음에는 가족으로 여행오자고 하더군요 ^^
다음 여행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