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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어요-
  글쓴이 : christina     날짜 : 09-04-28 12:17     조회 : 315    

양부장님, 아논님

안녕하세요

3월 말에 허니문 갔었던 손수한 & 신용희 커플이예요.

동남아 여행은 첨인데도 패키지로 가는게 너무 싫어서

책도 보고 사이트도 매일매일 들어와보면서

자유여행으로 허니문을 준비했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나 지났네요.

여행가서 너무 친절한 서비스에 돌아가면 꼭 후기 남겨야지.. 생각했는데

바쁘고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잊고 있었네요.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남자친구에게도 큰소리 쳐놓고는

떠나기 전에는 서울 양부장님이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는데도

어쩐지 불안하고 걱정스런 마음이 들었었는데

도착해서 저희 픽업가이드로 오셨던 쑤(숯? 발음이 확실치 않네요)를 만나고

또 핸드폰을 받아 통화까지 하고 나니 갑자기 너무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냥 패키지로 속편히 가자면서 못미덥게 절 바라보던 예비 남편도

호텔부터 피피투어, 풀빌라까지 모두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숙소 정하는데서부터 우왕좌왕 결정못하던 저를

웃으면서 도와주시던 양부장님 특히 너무 감사드리구요.

제가 여행 가 있던 기간동안 아논님이 서울에 치료차 나오셨다고 들었는데

제가 통화했던 분이 아논님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희가 도착해서부터 중간에 호텔 이동시 도와주셨던 가이드 쑤씨

너무 친절하고 순박한 웃음이 인상적이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네요.

(제 남편은 마지막날 쑤씨 주겠다고 맥주까지 챙겨두고 기다렸는데 다른 분이 오시는 바람에 아쉬워했답니다)

 

6월에 혼자 여행 떠나는 친한 동생에게 시골집을 적극 추천했답니다.

그 친구가 한국말을 잘 못해서 제가 연락드렸네요.

여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연락드리게 될 일이

있길 바랄께요- 건강하세요-

 

 


아논   09-04-28 17:59
안녕하세요?
어젠가 그저껜가 친구분의 예약을 해 주셨더군요..
이렇게 시골집에는 다녀가신 분들의 소개와 알음알음으로 해서 찾아주시는 분들이 그래도 갠적인 생각이지만 많은거 같아서 여행업을 하는 사람으로 보람과 긍지와 행복감을 느낀답니다...
시골집은 누가 되었던 시골집을 통해 찾아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으로 모실것입니다..
너무 걱정마시구요..^^
3월 22일 푸켓에 들어오셔서 28일 돌아가시는 날까지 시골집과 함께한 신행이 좋았다고 하니 모신 저희들로서도 기쁜 마음은 마찬가지네요..
인생이 이렇게 한번 만나고 말 인연도 있지만 어떤 식으로던 다시 만나게 되고 연결이 되어 나갈 것입니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다시 뵙게되더라도 서로 좋은 기억 좋은 모습으로 흐믓한 미소지으며 뵐 수 있길 바라구요..
조만간 다시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양부장   09-04-29 11:56
안녕하세요?
항공 예약해 두고 호텔을 정하지 못해 상당한 시간이 흘러 갔었지요..^^
평생의 한번인 신행이기에 함부로 추천하기 힘든 상항이라서 설명외엔 방법이 없었읍니다.
어쨌거나 이렇게 성공적(?)인 신행을 마치고 돌아 오셔서 후배의 여행 길잡이를 자청하고..
글까지 올려 주시니 정말 내가 하고있는 일에 대해 만족과 행복을 느끼게 되네요..
감사 드리고요..언제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날수 있길 희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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