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야 인사드리네요...
신랑 휴대폰 요금 나올때까지 기다렸거든요...
이번 푸켓의 모든 것을 시골집과 함께 했어요...
정확하고 깔끔하게 잘 진행해주셔서 편하게 다녀온것 같아요...
저는 투어때문에 시골집에서 핸드폰을 대여하고
신랑은 회사일때문에 자동로밍을 했는데
대여한 핸드폰으로 시골집과 신랑(푸켓에서 따로 떨어져있을때)에게 자주 전화했는데도 만원남짓 사용한것 같은데
신랑은 45000원이나 나왔다네요....
휴대폰이 잘 꺼져서 불편하긴 했지만
제 폰을 로밍하지 않은것이 다행이였어요...
우리 쌍둥이 아이들은 오히려 푸켓에서 입맛이 돌아 살이 더 쪄서 왔고
엄마아빠를 7일동안 독차지하면서 성격이 더 좋아졌다고 동네친구들이
여행 갔다올만 하다고 하네요...^^;;
한국사람들을 못만나 계속 영어 사용하다가 시내관광때 가이드분이 한국어를 너무 잘해서 편했답니다..코스도 다시 편하게 짜주셨죠....^^
참 아쉬운 것은 ...
카이섬 반일투어때 픽업차량이 너무 노후되어 덥고 매연냄새가 나서 좀 그랬답니다..그차를 타고 정말 오래 걸리데요...홀리에서 배 타는 곳까지...
저희랑 같은 배를 타신 분은 좋은 차로 픽업받던데 말이죵...^^;;이건 pnt사랑 관련 있껬지만요...
저희는 카이녹섬에만 쭉 있었어여...11시 50분인가에 배타고 다시 나오기로 했는데 배를 같이 타신 분들과 저희가 준비를 빨리 하게 되고 의견이 맞아 더 빨리 섬에서 나왔는데 그분들은 좋은 차로 배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가시고 저희는 노후차에서 같이 픽업되었던 다른 분들 기다리느라 좀 고생했습니다...괜히 카이섬에서 빨리 나왔다 싶은거 있쬬...저희처럼 실수하지 마세용...^^;;
둥이들 카이섬에서 제공받은 수박 맛있게 먹고 있는 사진을 끝으로 마치며 다음
인연이 또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