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부터 17일까지 푸켓을 여행했던 왕조앤입니다..
중간에 남편옷을 몇개 홀리데이인에 빠뜨리고 메리엇까지 와서야 생각이 나서
너무 황망했답니다..왜냐면 6년전 푸켓여행때도 알라만다에 남편바지를(그것도 너무나 아끼던) 놔두고 와서 10월에 반바지차림으로 대구까지 왔었던 전력이 있어서
남편이 무척 화를 냈었답니다..지푸라기잡는 심정으로 아논님께 연락을 드리고 그것도 어떠한 댓가도 없이 메리엇리조트까지 옷을 찾아서 보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답니다..
5시간렌트, 공항픽업을 해준 기사님도 너무나 친절하고 한국말도 잘 하시는 서글서글한 분이셔서 좋았구요..
너무나 일처리가 칼같이 한치의 오차도 없어서 대단히 만족했습니다..이래서 시골집, 시골집 하는구나 싶었답니다..
너무 감사드리구요..담번에도 꼭 시골집을 통한 여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