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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논님, 감사했습니다..
  글쓴이 : 왕조앤     날짜 : 09-07-20 12:52     조회 : 266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푸켓을 여행했던 왕조앤입니다..

중간에 남편옷을 몇개 홀리데이인에 빠뜨리고 메리엇까지 와서야 생각이 나서

너무 황망했답니다..왜냐면 6년전 푸켓여행때도 알라만다에 남편바지를(그것도 너무나 아끼던) 놔두고 와서 10월에 반바지차림으로 대구까지 왔었던 전력이 있어서

남편이 무척 화를 냈었답니다..지푸라기잡는 심정으로 아논님께 연락을 드리고 그것도 어떠한 댓가도 없이 메리엇리조트까지 옷을 찾아서 보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답니다..

5시간렌트, 공항픽업을 해준 기사님도 너무나 친절하고 한국말도 잘 하시는 서글서글한 분이셔서 좋았구요..

너무나 일처리가 칼같이 한치의 오차도 없어서 대단히 만족했습니다..이래서 시골집, 시골집 하는구나 싶었답니다..

너무 감사드리구요..담번에도 꼭 시골집을 통한 여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아논   09-07-20 13:25
하하하...어떻게 아이것을 잊지 않구 남편분것을 잊었냐는 농담과 메리엇 호텔 체크아웃하실때는 잊지 마시라며 웃으며 통화했던게 그제 같은데....
잘 들어가셨군요..^^
여행을 하다보면 그런 실수들이 종종 있게 마련이지요..
당일 당장 찾아서 일부러 간것도 아니구 물론 기사들이 기본 일정에서 조금 벗어나긴 하지만 가는 길에 픽업해서 손님 모시고 가는 길에 맡겨드린것인것뿐인데요..
여행사에서 조금만 배려하고 신경쓰면 여행객들에게 이런 큰 기쁨과 만족을 드리는 것을 알기에,또한 시골집에서 충분히 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기에 기분좋게 해 드린것입니다.
그렇게 여행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일들은 사람때문에 행복하고 사람때문에 상처받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언제고 어느분이 찾아주시던 늘 변하지 않는 시골집의 마음으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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