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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superman3     날짜 : 09-07-29 12:21     조회 : 393    

지난주 22 수 - 26 일까지 밀레니엄,, 할리데이인 피피 에 묵었습니다.

여행가기전에 날씨를 검색해보니까... 도착하는날까지 뇌우 뇌우 뇌우 뇌우 뇌우... 슬펐는데.... 목요일날 하루 오후에 억수같이 비오는것 빼고... 금, 토, 일.... 날씨 진짜 좋았습니다. 얼굴도 많이 타고... 날씨는 우기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만족...

처음 자유여행 하는거라 걱정많이 했는데... 도착할때 아논님한테 전화받은거 빼고는 연락 안했네요... 사실 할 일이 없어서...

바우처 및 바우처에 붙은 설명이 워낙 자세히 되어 있어.. 궁금한거 시골집에서 준 조그만 책자랑 바우처 설명으로 모두 해결 되는것 같더군요... 만족..

밀레니엄 파통... 별로 붙어 있는 시간이 없어서 평가를 할 수가 없어요... 수영장도 못가봤으니... 흠잡을때는 없어요..

싸이먼쑈.... 집 사람이 좋아했어요...

존그레이스 카누투어... 그날만 비가 왔는데.... 끝나는 시간까지 신경을 많이 쓴 것같은 팡아만 투어였는듯... 저녁에 해질녁에는 비오고 춥고 시간이 길어져서 집 사람이 나중엔 지쳐서.... 날씨만 좋았으면 좋아했을것 같았는데... 전 적당한 시간에 괜찮은 프로그램이었는데... 집사람은 너무 길고 배를 넘 많이 탄다고 비치타올 두개 뒤집어쓰고 궁시렁 궁시렁 흐...... 오후투어 말고 오전 투어 갈걸 하는 때늦은 후회도...

푸켓-->피피  : 1시간30분이 아니더군요... ㅎㅎㅎ.... 3시간 가량 걸린듯...... 배 3층에 야외에서 양놈들하는것처럼 얼굴, 배 팔 다 태우고... 피피레 섬 돌아가면서 투어할곳 보여주고.... 마냥 좋았고... 도착해서 배를 갈아타서 리조트까지 배타고 가는거 그거도 마냥 좋았고.... 날씨가 맑아서 더 좋았고....

피피 할리데이인 -- 집 사람이 넘 좋아했어요... 리조트에 갇혀셔.... 책읽고... 방에서 나오면 바닷가고... 주변에 현지식당 있었고.... 현지 슈퍼마켓도 있고...

피피 --> 2시간 30분쯤 걸리더군요.. 날씨 좋아서 또 3층 야외 객실에서 얼굴 태우고... 좋았고....

도착시 픽업하러 온 기사분은 영어, 한국어 전혀 안되는거 같아서... 그려러니 했는데... 나중에 공항까지 데려다주 아저씨.... 이름이 타완인가 타원인가 타환인가... 하여간 타씨였는데...  처음 차를 타고 'how long time take......'  물으니까.... 태국 기사 아저씨가  '나 영어 몰라요 한국말로 하세요' ㅎㅎㅎㅎ... 디게 재밋던 아저씨... 태국 사람들 팁주면 고마운 표정으로 그냥 받는데... 그 아저씨 화들짝 놀라면서 한번 거절하시고 ... 한국 돌아가려니 디게 우울했는데... 그 태국 아저씨 덕분에 기분 많이 좋아졌던거 같네요.

팡아만에서 오후에 비내려서 추웠던것 빼고는 넘 좋았습니다... 

휴양지는 발리, 싸이판, 코타키나.. 가봤는데.. 푸켓이 짱인것 같습니다. 눈만 계속 높아지는거 같아서 걱정입니다만.... 푸켓갈려고 좀 찾아보고 가서 그런지 못가보고 못해본게 넘 많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패키지 여행갔으면 그런생각안들거 같았는데.....  다음에 또 푸켓가면 시골집 다시 들릴께요...

번창하세요...


아논   09-07-29 15:18
안녕하세요?
잘 들어가셨네요...
도착일날 통화한 기억이 납니다....
좋은 여행이셨다니 다행이구요..존그래이스 팡아만 투어 가시는날 저도 비가 너무 와서 걱정했었답니다...
날씨가 도움이 못 되어 드렸네요..

피피섬 배편은 오전배가 오후배보다 30분 정도는 더 빠르구요..
게다가 아일랜드 빌리지나 홀리데이인 피피에 투숙하시게 되면 톤사이에서 배로 다시 30-40분을 더 가야하므로 이래 저래 시간이 좀 많이 소요 되지요..
그러나 그렇게 투자한 보람은 있었을것입니다.
누구나 쉽게 도착할 수 있는 톤사이라면 아마 그런 느낌은 없었을테니까요...

피피의 매력에 빠져 매번 오시는 분들은 톤사이에 빠지는게 아니라 바로 아일랜드 빌리지나 홀리데이인 피피쪽으로 빠지더군요..저도 아일랜드 빌리지 광팬이긴 하지만요..

마지막날 모셨던 직원의 이름은 타윗..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읆는다 하지만...그 친구는 이미 만 7년이 되었으니 풍월 읆는 수준은 넘었다봐야지요..

두분의 좋았던 기억 오래 간직하시고 나중에 다시 푸켓과 피피를 찾으신다면 그 때도 시골집을 잊지 말고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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