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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리게 걷기
  글쓴이 : brazillian     날짜 : 09-12-18 09:25     조회 : 467    

사진을 같이 올려야하는데 제가 조절을 잘 못해 파일이 안줄어요 ㅋㅋㅋ 나중에 꼭 올릴것을 약속드리며 몇자 적을까해요

일단 12년만의 가족외출은   아논님과 양부장님의 크나큰 도움으로 너무 잘 다녀올수 있었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일단 저희는 카타타니 리조트에 머뮬렀었는데요 너무 좋았죠 물론 너무커서 구석구석 다 볼수 없었지만요 사실 구석구석 다 둘러볼 맘도 없었어요 그냥 한자리에 자리깔고 있기에도 좋은 날씨에 좋은 경관이었거든요

무슨 그라데이션을 그림이 아닌 실제로 색깔을 뿌려놓은듯한 에머럴드빛 비치와 고운 모래 그리고 우리신랑의 대책없는 (자외선 차단제도 안바르고 모래찜질과 햇볕아래에서의 본인만의 즐거움만끽??)모래찜질, 끊이지 않는 우리 두 공주들의 웃음소리 또 나만의 태닝즐기기 3박4일은 확실히 부족해를 간날부터 느꼈죠.

둘째날 아논님과 거의 완벽한 한국어 실력을(뜨아!!할 정도로 잘한답니다 , 넘 정감가는 분이지요 처음 가는 여행으로 이분을 뵌다면 더 없이 좋은 그리고도 안심되 되고, 완벽한 여행이 될것이구요 두번째 세번째 가시는분도 장난기(try to some korean words)빼시면 옷 하곤 아주 운치있는 그리고도 진실한 대화를 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갖춘 웃음이 가득한 옷의 배려로 태국학교를 둘어볼수 있었어요 . 물론 이또한 아주 특별한 아이들을 위한 관광이면 관광이라고 할수 있죠 색색의 교복도 아주 인상적이었구요,국제학부에서의 외국선생님들의 아이들을 위한 율동 연습도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하하 아이들 기다리고 데려가고 이건 한국하고 아니 캐나다하고도 다를게 없었어요 역시 부모들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어디나 같구나 하는걸 느끼고 볼수 있었죠         덕분에 아논님의 아이들(나경 유경 정하)도 만날수 있었고 처음으로 우리아이들은 벤츠보다 더 훌륭한 차를 아이들과 함께 타보고 사무실도 구경하고 저녁도 먹고 cool하라면 그누굴 능가하는 토바기도 만나고 아주 보람되고 재미있는 날을 보냈어요        

세째날은 아주 리조트안을 나가질않고 꾹~~~눌러 있었답니다 그덕분에 울신랑 어제일들을 합해서 아주 진하게 썬~~번~~입었답니다 그래도 좋지요 확실한 기억이니까요 . 정원에서 받는 발마사지 ^^정말 좋아요 가격도 너무 사랑스럽고 (아침저녁으로 받아도 사랑스러운 가격이랍니다) 태닝배드 --풀--비치--마사지--태닝배드--리조트 둘러보기--풀--........하루종일 한일이에여 물론 때때 아이들과 얘기를 많이하려고 노력했죠 (뭐를 어떻게 하고싶은지 서로에게 바라는점이 있는지 ...........등등등등)동서네 식구가 갑자기 결정된 일에 동참을 하여 같은 시내에 머물고 있다가 저희 리조트로 와서 15분정도 걸어나가 피자도 먹고 ............이렇게 하루를 또 보내니 오모나니나 벌써 갈날이 코앞으로~~~~해가 짧은게 아쉬워서.....

네째날 이렇게 3박4일이 짧을수가를 속으로 외치며 일단 12시에 체크아웃을하고 짐을 맡겨놓고 풀로 나왔지요 (여기 카타타니 리조트에는 부대시설로 아주 럭셔리한 샤워시설이 따로 되어있어요 늦은 비행시간이면 저희처럼 체크아웃을 먼저 하시고 풀에서 놀다가 갈시간에 맞춰 샤워실로 가시면 되요) 다시한번 리조트풀즐기기를 한다음 스파를 워낙 좋아하는 우리가족 Queen(저에요)을 위해 울 신랑이 리조트안에있는 스파를 한번 쏴줬어요 ㅋㅋㅋ 음 ~~뭐랄까 약간은 안사랑스러운 가격인데요 그건 밖의 local과 비교했을때지 한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사랑스러운 가격이죠. 오일믹스도 정성스레이 해서 약간의 설명과함께 옆에선 우리신랑이 썬~~번(after sunburn)treatment를 받고 있었구요 그 뭐랄까 커플룸이라고나 할까 ㅋㅋ 한데 중간 우리 신랑의 코콜이 멜로디로 인해 약간은 민망스~~~미안스~~했죠 (가끔은 예기치못한 불협화음 멜로디가 엑센트를 많이 섞어 나오거든요) 가기전 얼굴을 반쯤은 가리는 코코넛 칵테일을 마셔서 그런지 더 멜로디가 현대음악풍이 된듯~~이 칵테일 맛있었어요 그림에서나  TV에서 사람들이 마시면 뭘까?했는데 ㅋㅋ 이거였더라구요. 쪼아쪼아!을 연발하며 홀짝 홀짝 하다보니 금새 통이 비어서 다시 한잔~~~ㅋㅋㅋ

 

참고로 ,여기 스파는 프라이빗하다보니 약간은 섬세하죠 오일믹스도 그렇고dy, 발마사지는 local garden에서 받는게 훨 낫구요가격도 부담없고 전신이 아니다 보니 섬세하구요,. body마사지는 약간 비싸지만 전 리조트안 스파를 추천해요

이렇게 아쉬운 곳을 뒤로하고 돈의 도움으로 공항에와서 사진한장 같이 찍고 bye를 하고 탑승수속을 하고 공항안으로 들어갔죠 우리신랑은 등이 따가워서 애들은 가기싫어서 저는 자유를 더 만끽하고파 우리 넷의 발걸음은 정말 무거웠답니다 .

새벽비행이라 조금은 다들 피곤에 지친듯~~집으로 돌아온 하루는 정말 모두다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ㅋㅋㅋ

다음에 또 가야죠 당근근 그날을 지금부터 세고 있답니다

즐거운 여행을 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하구요

곧 사진올릴께요 (물론 사진밑에 댓글도 당근이죠)

 


양부장   09-12-18 12:25
ㅎㅎㅎ 행복을 그린다면 어떻게 그릴까..하고 생각했는데...
그 그림을 여기서 발견한것 같네요...^0^
너무 아름다운 그리고 너무나 행복한 천국을 느끼는것 같읍니다..
사진은 과연 어떤 그림을 그려 주실지..기대 빵빵이네요..
얼렁 올려 주세요,,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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