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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덕분에 즐겁고 편한 여행이었답니다^^
  글쓴이 : 날씨니     날짜 : 10-02-04 21:39     조회 : 487    

잘계시죠?

저희도 일상생활로 돌아와 잘지내고 있답니다.

사실 다녀와서 이틀은 정신 못차렸고요. 나이가 드니 몸도 예전같지않네요.ㅋㅋ

이번여행은 둘이아니라 넷이라 더즐거웠답니다.

동료부부도 너무나 만족스러웠다네요. 또 갈거래요. 잘해주세요~

이번에 숙박했던 카론비치호텔 너무 좋았어요. 빠통같이 붐비지도 않고 조용하고 호텔수영장 썬베드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푸켓에서 최고였어요.

제가 이번이 6번째 푸켓여행인데, 어느호텔 어느비치보다 최고였어요.

호텔시설면이나 조식은 보통이었으나 경치랑 직원들의 친절도는 칭찬할만했답니다.

호텔옆 온더락레스토랑에서의 저녁만찬은 정말 멋졌구요, 사보이레스토랑의 해산물도 정말 좋았고 대장금에서의 삼겹살은 참숯때문인지 태국돼지가 좋아서인지 정말로 맛났구요, 카네이시아스파도 만족했구요, 시밀란투어도 기대했던만큼 좋았어요.

멀미걱정에 귀미테 붙이고 멀미약먹고....무사히 잘 넘어갔어요.

생각지도못한 해파리떼의 공격만 제외하구요.ㅋㅋ

여러모로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었기에 너무 감사하구요.

저의소개로가는 지인들 자~알 해주세요^^

건강하시구요, 다음엔 꼭 소주한잔하자네요 저희신랑이요.

 


아논   10-02-05 15:13
ㅋㅋ..
날씨니님의 필명과 동행자분의 우람한 몸매(?)가 겹치면서 한참 동안 웃었네요..
비웃은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구요..^*^

작년에 인디고펄에 묵으시면서 사무실에 찾아와 저희랑 인연을 맺고 두번째인데요..
게다가 두분의 동료분까지 모시고 도착하시자말자 사무실에서 다시 인사를 나누었는데...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대충 설명드리면 끊고 맺는거 확실할거 같은 남편분께서 알아서 일정 술술 짜시고..
동료분과의 여행이 만족스러우셨다니 다행이구요..
"부산에 오면 소주한잔 하입시더".."가게 되면 연락하겠심더"했지만 실은 현지에 오셔서 저녁에 시간되시면...술한잔 하는게 더 빠를듯 합니다.
저도 삽겹살이나 돼지 갈비 혹은 현지 식당에서 술마시는거 취미로 하고 있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좋은 기억을 더듬에 언제고 다시 찾을 일이 있다면 연락을 주십시요..

가끔 온더락에 앉아 길다랗게 이어진 카론비치의 해변과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를 보곤 했는데요..
선택하신 호텔에 만족하셨다니 정말 다행이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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