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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켓여행 4탄 ㅎㅎㅎ
  글쓴이 : 산사나이     날짜 : 10-04-16 15:07     조회 : 697    

여행 4일째 오늘은 팡아만 여행입니다.

저희 가족들은 8살 꼬마부터 예순 살이 넘은 모친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가족인지라 팡아만투어는 일반육로투어를 했습니다.


우선 투어 내용은 스피드보트로 팡아만에 도착해 시카누를 타고 주변 경관을 관광, 점심은 모슬램(?)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배를 타고 제임스본드섬을 구경한 후 푸켓 내륙으로 다시 들어와 코끼리 트레킹과 버팔로, 원숭이 쇼 등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조식을 든든히 먹은 후, 호텔 앞에서 승합차를 타고 그리고 중간집결지에서 대형버스를 타고 보트를 타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저의 가족들이 타고 왔던 제주항공 승무원과 일정이 같아 어여쁜 여성분들과 하루종일 함께 하는 행운을 누렸지요 ㅋㅋㅋ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팡아만 투어 여행은 무난했습니다. 전날 다녀왔던 피피섬 투어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손바닥 위에 섬을 올려 놓고 사진도 찍고, 그리고 스웨덴에서 여행 온 가족과 여러 정보도 주고받고... 영어가 서툴러서 손과발로....


사진으로 많이 본 제임스본드 섬은(사진은 3일째 여행에서 구경하세요 제가 사진을 잘못올려서 ㅋㅋㅋ) 가서 직접 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푸켓의 마지막 저녁... 아쉽고 안타까웠지만. 투어일정을 모두 마치고 호텔에 도착해 샤워를 하고 호텔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연이라는 한국식당을 갔습니다. 삼겹살 맛이 죽여주더군요. 제가 부산에서 갈때 소주를 몇 병 챙겨서 갔는데 멀리 이국땅에서 삼겹살에 소주맛이란..ㅎㅎㅎ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참 연 식당의 사장님 부부는 넘 친절하셔서 정이 듬뿍담긴 반찬을 많이 챙겨주셨습니다. 가격 대비 대반족, 음식맛이 꼭 한국에서 먹는 듯했어요...ㅎㅎ

 

식사를 마친 후 저희는 바통시내를 구경했습니다. 1인당 5000원 정도에 한시간 발마시지도 받고, 맛있는 군것질 거리도 먹고...또다시 짝퉁 상품도 구경하고 없는게 없었어요..ㅎㅎㅎ 그리고 새벽에 있을 비행을 위해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잦습니다. 이제야 사진과 글을 이쁘게 올리는 방법을 깨달았네요.. 처음부터 알았다면 사장님께서 수고스럽지 않았을 뗀데..ㅎㅎㅎ 감사합니다.

 

마지막 최종 마무리는 월요일에 꼭 꼭 올리겠습니다....


아논   10-04-16 18:07
^^
팡아만의 교통수단인 롱테일부트의 엔진소리가 귀에서 윙윙대는 듯한 착각이 있군요..
수상 수로 양쪽으로 펼쳐진 자연적인 팡아만의 모습들과 각양 각색의 섬들이 펼치는 경관들이 눈에 선한 듯 합니다.
아마 여행중 현지 음식을 드시다가 드시는 삼겹살은 정말 쥑이지요.게다가 한잔 곁들이는 그 소주맛은 캬~~~..
어제 다금바리 회에다 소주를 좀 과하게 먹어서 속이 거북하긴 하지만 삼겹살 말씀하시니 해도 뉘엿 뉘엿 넘어가니 소주 한잔 생각이 나는것을 보면 참나..~~
사진 한장 한장마다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이 보여 보는 이의 기분을 흐뭇하게 합니다..
월요일 마지막 총정리 기대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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