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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켓 5탄...마지막
  글쓴이 : 산사나이     날짜 : 10-04-19 10:26     조회 : 655    



제 푸켓의 마지막일정과 이번 여행 총정리를 하겠습니다.

여행가실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푸켓여행은 시골집 양부장님에게 조언을 받으시면 내 가족같이 친절히 안내해 주실것입니다.

참고로 전 시골집과 매우 관련있는 평범한 부산사나이입니다. 여기서 관련이란 이번여행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뜻이지요. ㅎㅎㅎ 그래서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선택은 여러분께서 ㅎㅎㅎ

우리 가족들은 여행의 피로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마지막날 여행객들이 점심식사후 또는 패키지 여행으로 오전 식사하면서 체크아웃을 하는 번거러움을 피하기 였음) 비행기 시간에 맞추어(푸켓에서 새벽 3시 30분) 방 1개를 하루 더 사용하였습니다.

저녁을 일찍 먹은 후 툭툭이를 타고 빠통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냥 타는 재미로 ㅎㅎㅎ

이후 호텔에 들어가 선물(간단한 것으로 골랐음, 워낙 물가가 사서 그래도 한짐 ㅎㅎ)등을 챙기고 가방을 싸서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1시 30분경 호텔로 온 "돈"가이드의 힘을 빌러 공항에 도착 같은 날 아침 9시경 부산에 도착해 전 사무실로 그리고 남은 가족들은 집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희 가족 여행의 전부입니다.

지금부터는 여행하실분들을 위해 몇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1. 자 우선! 푸켓여행은 시골집으로부터 도움을 받으시면 금전적, 그리고 안전성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실수 있을 겁니다.(참고로 전 양부장님을 무지 많이 귀찮게 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2. 이번 여행으로 푸켓을 전부 볼 것이라는 욕심은 버리세요. 여행은 여유롭게 그리고 즐겨야 하니까요. 너무 빡빡한 일정은 여행의 원래 목적과 취지를 벗어나 아주 힘들고 고단한 여행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3. 여행의 포커스를 어디에 둘것 인가를 생각하시고 일정을 잡으세요. 전 8살 꼬마부터 할머니(저의 어머니)까지 다 즐길수 있는 여행을 만들기 위해 고민 많이 했습니다.

4. 맛이 있든 맛이 없든 푸켓에 갔으면 그곳 현지인들이 먹고 마시는 음식을 접해 보세요 (전 시푸드가 제일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장도 둘러보시고, 마시지도 받아보세요. 가격대비 왕, 킹, 짱이었습니다.

5.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행계획은 최소한 한달 전에 세우세요. 그래야 돈도 절약하고 편안한 여행이 됩니다.

p/s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트에서(공항 말고 공항은 비쌈)꼭 소주 사가지고 가세요. 현지에서는 소주가 비싸요 ㅎㅎㅎㅎ

 

 


아논   10-04-19 13:47
여행 후기를 올리는 일이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사실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져 평범한 부산 사나이께서 시간 시간 올려주신 점에 대해 시골집 주인장으로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다시 기회가 주언지고 서로 시간이 맞는다면 현지인들이 가는 선술집에서 태국 음식에 태국 소주로 한잔 대접해드리겠습니다.^^

여행 진행중 진행되는 사진과 글들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구요..
마지막느로 팁글을 주신것 또한 지극히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네요.
특히 2.번글은 아주 공감이 갑니다.
실망은 바로 욕심에서 나온다고 하지요..
또한 실망은 큰 기대에서 나오는 것이구요..
내가 사는 곳이 아닌 다른 세상 사람들이 사는 모습과 그들의 사는 세상을 보는것이라 생각하신다면 답이 될거 같다는 생각해봅니다..

또한 만족된 가족 여행으로 시골집의 칭찬글들이 혹자가 보기에는 색안경을 끼고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여행으로 수고스러움까지 마다않고 끝까지 글을 마무리해주신 산사나이님께 다시 한번 감스의 인사드리구요..
어머님을 비롯하여 전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산사나이   10-04-19 17:32
색안경을 끼고 볼 정도로 제가 시골집 칭찬을 많이 했나요 ㅎㅎㅎ
칭찬이 아니라, 이번 여행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 감사함의 표현이라고 봐주세요.

자 ! 이제 제가 푸켓여행의 팁도 드렸으니, 배낭 혹은 가방을 챙겨 여행을 떠나시죠... 푸켓으로..
시골집 양부장님 그리고 대장 아논님 건강하시구요, 아논님은 제가 푸켓을 한번 더 가게 되면 꼭 태국 로컬 소주사주세요..
꾸벅
     
아논   10-04-20 11:51
콜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태국 소주에 맛난 태국 음식 안주 삼아 한잔하겠습니당..^^
양부장   10-04-19 17:53
글 읽는 내내 참 행복함을 공감하였읍니다..
특별히 잘 해 드릴것도 없는데...너무 띄워 주셔서 이글을 읽고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께 행여 실망을 드리면 어떡하나...하는 걱정도 은근히 드네요..
많은 분들이 푸켓을 찾고 있지만...
특히 부모님과 동행하는 여행객을 보게되면 더욱 반갑게 느껴지더군요..
굳이 푸켓이 아니더라도..부모님과 여행을 같이 할수 있다는 자체로 행복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진과 함께 글 올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읍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도 잘 되시어 가까운 시일에 다시 떠날수 있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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