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논님 안녕하세요. 여행 전에 이런저런 이유로 여러 차례 계획을 변경하여, 아논님 속좀 썪였던 초롱이에요. 오늘 아침에 한국 도착했구요, 넘 피곤해서 공항 찜질방에서 쉬다가 오후가 되서야 집에 왔네요. 5일 판와시카누와 6일 기사렌트를 신청했지요.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너무 좋았어요. 카누를 타고 이런 저런 절경을 보는 것도 좋았구, 마지막날 기사렌트 때 친절하신 타윗님 덕분에 근사한 뷰포인트와 맛있는 씨푸드레스토랑에서 새우튀김이랑 조개도 푸짐하게 먹었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조만간 다시한번 아논님을 통해서 또다시 멋지고 재미있는 푸켓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사업 번창하시고, 항상 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