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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자유여행 과 패키지 및 여행후 경험담
  글쓴이 : jinnyjin     날짜 : 11-01-19 13:10     조회 : 1492    

1. 쉬는 여행 겸 자유여행 콘셉으로 3박 5일 푸켓에 다녀왔는데 , 시골집은 도착일만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새벽 낯선 땅에서 , 시커먼 호객 기사들이 심사후 나오는 우리에게  덤비는 걸 보니 시골집에 공항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기를 잘 했다고 생각했다. 공항 픽업 서비스 강추 아니 필수 !  

 

2.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특히 연말에.. " 열심이 일한자 떠나라를 열심히 신봉중".ㅋ)이라 패키지,자유 여행을 많이 가 봤는데, 내 경험상 , 본인 취향이 "  영어가 않되고 ,싸고,알차게 많이 경험하고,가이드나 쇼핑 강요등 별루 신경 안쓴다" 싶으면 패키지를 , " 내 시간, 휴식/휴양 성 여행, 가이드 /쇼핑/팁 신경.. 이런거 싫다 "면 자유여행을 가야한다.   이번 푸켓 여행은 자유여행으로 5일 갔는데, 간단히 경험을 적어보고 싶다.

 

 - 푸켓 공항 : 면세 쇼핑시 절대 환불 내지 취소 안 해 주니 신중히 쇼핑할 것. 그리고 태국 특산품은 면세점이 거의 3배는 비싼 것 같다. 정실론이나 까르푸 기타 백화점이 차라리 낳은 것 같다. 

 

- 파통비치 : 염분이 많아 몸이 잘 뜬다. 엑티비티 타면 , 거의 뭐 한국 수준이랑 비슷할 만큼 비싸더라. 특히 성수기는 더 비쌈.

 

- 풀빌라 : 신혼여행이나 휴양성, 가족여행에 많이들 하던데, 울 가족도 아야라카말라 리조트에서 제일 비싼 빌라로 숙박해 봤는데 , 연예인이나 혼자있는 거 좋아하는 사람 아니고서는 이틀지나면 정말 지루해 몸 비틀것 같다.
마치 갇혀있는 느낌? . 
한국인에게는 비치도 있고 또 개인 휴양도 되는  호텔이 적당 할 것 같다.
내 추천은 신행 또는 휴양성 자유여행이라면, 비치가지고 있는 호텔 2박-3박 + 풀빌라 2박  정도 추천 한다.
다만, 이동시 일일이 나라시 택시 기사와 협상 하는게 짜증이다.

 미터 택시는 거의 눈에 안 뛴다고 보면 맞다.
아, 툭툭이는  사고시 목숨도 날라갈 것 같다. 툭툭이 기사들 얼마나 운전 험한지 직접 경험해 보니, 앞으로 푸켓 여행객들에게 꼭 얘기해 주고 싶다.
좀 비싸도 나라시 택시(아예 호텔마다 호텔과 짜웅해서 대기들 하던데..)를 타라. 낯선 곳에서 병원 실려가고 싶지 않다면.(그곳 병원도 후질것 같음)

 

- 국적기 이용시 거의 새벽 2시전후로 귀국 비행기 출발한다.
자유여행시 오전 체크아웃 하고  그날 밤 새벽 2시 될 때 까지 참 힘들다. 수영장에서 개기거나 쇼핑도 한 두 시간이지.
그래서 대부분 5-6시간 차를 이용해서 관광하거나 식당,쇼핑,마사지를 하는데, 그것도 좋고, 만약 가족여행이나,애들이 있거나,체력이 약한 경우는 공항 근처에 그냥 저렴한 호텔을 하루 더 예약해서 좀 쉬다가 밤 11시 50분 경 공항 가면 좋다.
우리는 , 공항 근처 AIRPORT RESORT & SPA 를 1박 예약해서 좀 눕기도 하고, 호텔내 맛사지도 받고( 싼편/오일 맛사지 750바트)  자정 좀 전에 체크아웃 했는데, 공항까지 무료로 데려다 준다.
친절하고, 식당 음식 맛이 한국인에게 아주 잘 맞는다. 맛있고 칼칼하다.강추.  호텔 수페리어 룸.초 성수기인데도(연말) 약 7-8만원 정도다. 고생하지 말고 걍 돈쓰자. 

 

- 알뜰 여행자라면 파통비치는 1-2박 정도 쉬다 놀고, 푸켓타운 호텔이 싸고 좋다. 올드타운,왓찰롱 보고, 라차섬  가도 좋을 것 같다.

 

- 파통 밤에 다니다보면, 호객 행위가 장난 아니던데, 그들과 잤다가는 에이즈 단박 걸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
남자들은 조심할 것. ( 사견: 그리고, 걔네들(푸켓태국인)은 아주 서양애들(유럽인이 많다)에 목을 메더만. 근데 진짜 돈있는 유럽애들은 지중해 가지 태국 오겠냐? 돈없는 유럽 가난뱅이나, 호주 인들, 중국 관광객이 좀 많은 것 같더라..) 

 

- 푸켓은 확실이 과일이 싸다.
열대 과일 많이 사서 먹어 볼 것. 마사지는 도착 다음 날이나 , 많이 놀아서 근육통이 있거나, 귀국시 받는 게 좋은 것 같다. 한국에 비해 싸고 친절한 태국인들 미소가 좋다. 길거리 음식들은 실제로 보면 먹을맛이 싹... 식중독 걸릴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

 

- 참된 휴식 여행을 원한다면 , 피피섬이나, 라차등 섬 리조트에서 놀고 쉬는게 더 좋은 것 같고, 울 가족은 일체의 해양 엑티비티를 안했다. 푸켓은 할 자유도 아무것도 안 할 자유도 있으니까..
패키지에 질질 끌려다니며 물 싫어하는 사람들이 갈 곳은 아닌 곳이 푸켓 같다. 그리고, 생각보다 음식값이 비싸고 입에 안맞다. 햇반이나 사발면 넉넉이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 연말에 호텔마다 갈라디너 가 있다. 비싸서  그냥 돈 뺏긴다고 불만했었는데, 바베큐나 부페 파티에, 민속공연, 댄스,
카운트다운,불꽃(폭죽)놀이등 볼만하다. 돈이 아깝지 않았다. 꼭 경험해 보길 권한다. 울 가족이 머물렀던 카말라 리조트 단지에서는 그날밤 12시 전후로 완전 전쟁처럼 불꽃을 날려줘서 아주 신났었다. 잊지못할 광경이었다.

 

- 전 세계가 기후가 이상해서 푸켓도 12월말인데 쨍쨍하기는 커녕 상당히 구름이 많았고 바람이 불었는데, 아주 뜨거운 날 보다는 견디기 좋았던 것 같다.
여름 비수기라도 운 좋으면 쨍쨍한 날도 걸리나 보더라.

다음에는 여름 비수기(우기)에 더 싼 가격으로 피피섬이나 라차 등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일주일 정도 푹 쉬었다 와야겠다 라고 생각하며 후기를 접어본다. 단 1인에게라도 이 후기가 도움이  된다면 감사/


아논   11-01-19 15:23
안녕하세요?
시골집을 이용해서는 공항 픽업만 이용하신 듯 한데 후기란에 여행을 준비하면서 보고 느낀 부분을 조목 조목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단 1인에게 도움이 되는게 아니라 여행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특히 언급한 내용중 현지 툭툭이나 택시 기사들에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현지에 사는 사람으로서 참 공감하면서도 안타까운 부분으로 생각되어지네요.
어던 형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다음에 계획하시는 여행에서도 시골집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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