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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
  글쓴이 : 규현규원맘     날짜 : 11-01-24 21:56     조회 : 556    

첫 자유여행..

남편은 다음에도 이렇게 여행하자며 제가 우리가 좀 알아서 하자는 이번 여행에 아주 대 만족을 했답니다. ^^

그 동안 여행사를 통해 다녀왔던 태국...

푸켓이 두번째 여행이었는데 이번 여행이 더 좋았고 더 즐거웠답니다.

50개월 된 울 큰 아이도 정말 좋아했어요. ^^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 동안 참 편안하게 참 재미있게 지내다 온 거 같습니다.

코끼리 타는 거랑 원숭이 쇼 보는게 정말 재미있었던지 두 번이나 다녀왔었고.. 아논님께서 의아해하셨다는~~~ ㅋㅋ

씨브리즈 뷔페는 예약을 안하고 그냥 먹었었는데... 음... 예약하고 먹을 걸 후회했답니다. 토요일 해산물 뷔페는 그럭저럭 이더라구요... 아~ 돈 아까비... ㅠㅠ

환타씨쑈는 울 부부는 두번째였지만, 큰 녀석은 처음이라 또 보긴했는데..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특히 마술쇼가 기억에 남나보더라구요.. 사람을 막 짤랐어~ 이럼서..ㅋㅋ

암튼.. 짧은 영어때문에 참 많이도 고민했던 자유여행이었지만, 아논님 덕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아, 애니멀투어시 원래 현지 관광상품점 가는게 포함이 되어 있는 건지요? 암튼, 전 좋았어요.

맨 정실론만 들락거렸지, 현지 토산품? 좀 구경하고 싶었긴 했더든요~ 나중에 지인들 선물 거기서 미리 사둘걸 하고 후회했어요. 울 큰 녀석 유치원 아이들 선물 거기서 샀더라면 더 싸게 구입했었을텐뎅.. ㅠㅠ

정실론은 좀 비싸더라구요~ 남편은 푸켓타운 같은데 그닥 가고 싶지 않아해서 호텔 근처나 정실론 구경하고 다녔는데.. 결국엔 푸켓 공항 내에서 샀네요. 기내면세점에서랑요. 으흑.. ㅠㅠ 


아논   11-01-25 11:18
안녕하세요?
기억합니다.
안그래도 마지막날 사파리 투어를 참여하신대서 "또 하세요?" 여쭈어본게 기억납니다.
더불어 애이가 좋아해서 또 가신다는 말씀에 웃었던 기억도 있네요.,,
몇번의 태국 여행,그중에서도 푸켓은 두번째임에도 불구하고 5살 아이랑 함께 하는 자유 여행이 부담반,걱정반이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다녀와보니 여행사에서 주최가 되는 여행이랑,가족분들이 주최가 되어 움직이시는 여행이랑 크 차이가 있었을 줄 압니다.
여행 중 실수도 있을 수 있구,언어 구사로 불편을 겪거나 애피소드도 있을 것이지만 오히려 그런것들이 여행후에 돌아보면 더욱 추억에 남는 것이지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사파리 투어에 참여하셨던 어메이징 사파리사측에서 기본 일정을 마치고 쇼핑을 시도했다는 것이네요.
저희들과 거래하는 모든 회사들은 쇼핑을 하지 않는 것으로 계약이 체결되었으므로 쇼핑을 했다면 혹 참여하신 여행객이나 차량에 탑승한  여행객중 일부가 원했거나,그도 아니면 투어사 자체 차량이 부족하여 외부 지입 차량을 사용시 기사 임의로 들렸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어사 자체에서 프로그램에 넣었다면 이는 계약위반으로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기에 그런 부담감을 가지지 않을것이기 때문이지요.
쇼핑 부분은 투어사측에 확인하여 어찌된 영문인지 정확히 확인하여 오늘중으로 댓글로 답변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논   11-01-25 13:56
투어사측에 확인해보니 당일 가이드에게 쇼핑을 요구한 참여객이 있어 잠시 들렀다고 하더군요.
일단 저희 시골집에서는 회사대 회사의 계약 조건 자체가 쇼핑이 없는 것이구 혹 투어 진행중 일부가 가이드에게 쇼핑에 대한 조언이나 요구가 있을 수 있지만 모두가 원하는 바가 아니므로 우선은 다른 분들에게 상황을 설명 후 전체가 합의를 한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특정인의 요구로 다른 여행객들이 원치 않는 쇼핑을 한다는 것은 이해를 할 수 없다고 전하였습니다.
사파리 회사측에서도 쇼핑을 한 사실을 몰랐구 저희들이 확인을 요청하자 해당 가이드에게 확인하여 정황을 파악한 것을 보면 의도적이라기 보다는 당일 행사 진행 중 가이드의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 움직인 것으로 보여짐니다.

하지만 언급한바와 같이 특정인의 요구가 있었다해도 다른 분들이 피해를 입는 다는 것은 행사 진행 가이드의 진행 미숙이라는 점을 들어 앞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회사측에서 가이드및 기사 교육시 정확하게 인지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자의던 타의던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구 또한 발생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당사자인 여행객들께서 알려주지 않으면 저희들 또한 모르는 사안이구,또한  예약을 대행한 시골집에 컴플레인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므로 불편,불만 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알려주시면 예약 대행사로서 정확히 투어사에 전달하여 보다 나은 조건과 서비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규현규원맘님의 글에서 "현지 토산품등을 구경하고 싶긴했다"라는  표현한 점을 보아 다소 지체된 시간이 있었고 원하지 않았다면 기다리는 불편이 있었겠지만 긍정적으로 봐 주셨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래서 저희들의 이의 제기로 사파리사측에서 해당 가이드를 징계 혹은 퇴사를 하겠다는 부분은 원치 않으나 앞으로는 투어에 참여한 모든 여행객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신중하게 행사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해 달라고 부탁하는 선에서 마무리하자 하였습니다.

예약 대행자로서의 시골집이 해야할 부분을 한다고 했는데 그에 대하여 가족분들의 의견은 어쩌신지 모르겠습니다.
혹 추가로 개선해야 할 사항이나 요청하실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규현규원맘   11-01-25 16:31
아이고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 주시다니.. 역시 시골집 분들은 계약 전, 계약 실행, 계약 후까지 정말 대단하세요~ ^^
덕분에 맘 편히 잘 다녀왔던거겠고요.
솔찍히 처음엔 이게 뭥미??? 했었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도 해 주었던 시간이었고요.
이거 사라 저거 사라, 이게 좋다, 이거 꼭 있어야 한다 이런 사람도 없었고 그냥 말 그대로 쇼핑했습니다.
아이가 좋아할 만한 것도 사게 되었고요. ^^
끝까지 맘 써주셔서 감사하고요~
내년에도 또 찾아뵙길 기도해봅니다. 영감이 내년에도 보내주려나????????? ^^;;
     
아논   11-01-25 17:04
그렇게 긍정적으로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어사 가이드가 모시고 갔던 곳은 현지에서도 워낙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곳이라 많이들 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순간의 실수나 업무상 과실로 인하여 가이드가 직장을 잃는 것도 달가운 일은 아니겠지만 가족분들이 이해를 해주시고 또한 그 순간을 즐겨주신(?) 것으로 보아 역시 여행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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