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규입니다~
덕분에 가족모두 재밌게 여행하고 왔습니다.
홀리데이 패밀리룸 얻어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하고
마지막에 렌탈데이투어? 이거 너무 좋았고요.
기사분 정말 친절하시더라고요~~~
제가 정말 맘에 들었던거 말씀드리자면,
시골집은 일을 진행할때 정말 깔끔하더군요.. 저도 조그맣게 사업하는데
이런 마인드가 정말 본받아 마땅하다..생각 들더라고요..
다만 조그맣게 딱 한가지 로얄파라다이스윙 숙소는 구관이었나봐요..
저는 신관을 말씀드린건데...아마 제가 정확히 말씀 못드린건가 싶어서
그냥 말씀은 안드렸는데..
파라다이스윙(요게 구관인가봐요..)도 나름 마음에 들었고요.
침대가 참 좋았어요...다음에 가도 파라다이스윙으로 할께요..
이 호텔은 수영장이 좋더군요~ 이쁘장한것이..
호텔수영장이라기보다 리조트수영장 같더라구요...
그리고 피피카바나호텔은 듣던거보다 훨씬 낫던데요.. 직원들 다들 친절하드라고요..
홀리데이인은 서비스가 정말 좋았습니다.. 서빙,도어맨,경비아저씨,데스크,메이드 등등
베스트입니다..제가 아는한..
그리고 팡야투어요... 제가 예약한 그 여행사? 머죠?
암튼 거기요..정말 재밌어요..직원들이요.. 한국말도 잘하고 깜짝 놀랐음..
러시아어 잘하든 분하고..그 분 부산서 2년 살았데요.. 처음에는 흑인인가 했어요..
글고 넷.. 넽..넫... 암튼 이 친구 ㅋㅋㅋㅋ
글고 장미꽃 만들어서 우리 막내 주드라고요..어떤 직원분..(쫌 아저씨..) 굿!!!!1
이번 10박12일 여행중에서 불쾌한 경험 딱 두번 했는데요..
피피섬에서요.. 여행사 차오코? 맞나.. 여기 완전 불친절입니다..
예약도 잘못되서 선셋투어내내 열받아서 따지러 같더니 적반하장이더라구요.
자기가 예약받은거 아닌데 왜 나한테 그러냐... 이거 영어로 말하는데
한국이었으면 주먹한대 날라갈뻔했습니다..여자라 참았고 피피라 참았죠..
그 돼지같은X..어휴.. 근데 피피섬 여행사 다 그런분위기...아주 배짱장사? 그런거
근데 정작 투어는 정말 좋았다는거...ㅎㅎㅎ
특히 데이투어의 막내총각... 얼마나 우리애들 챙겨주는지...정말 쌩큐 쏘마치~~~
썬셋투어는 내가 글케 빅보트라고 햇더니..정작 롱테일로 예약해준 그 돼지땜에
열받게 했지만 롱테일도 나름 좋구나 하길 잘햇다.... 햇어요...(나중 생각한거에요..)
그다음은 식당.. 주문한거 빼먹고 음료만 가져다주고...포크 달라면 딱 한개..바보도 아니구
치킨바베큐로 유명한 끄트머리식당입니다..(아시죠?)
그 두가지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란짠펜...쫌 변했다고..하든데
기사분이 괜찮다고 해서 갔더니..가길 정말 잘했지모에요..
얼마나 시켜먹었는지 700밧 나왔어요...다들 우리가족 구경하는 분위기..
우리가족 정말 소식가족인데.. 무양만 6접시 먹었습니다..시콩무 2접시(양이 좀 적게 나오
긴해도..우리가족은 양이 좀 적은 편이라..정말 많이 먹은거에요.)
무양,쏨땀,찰밥...이거 추천메뉴입니다~~~~
피피섬에서 푸켓으로 돌아오는 배에서 울컥했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행복해서요...저 올해 마흔셋 먹은 한국아저씨인데..이해되세요?
왜 눈물이 나죠????? 정말 이해 안됨...나 막 일케 행복해도 되는거야..막 일케
감동받아도 되는거야? 이러면 안되는거잖아..
울나라 얼마나 안좋은 일 많은데...이래도 되나...(저 해군출신...)
암튼 숨어있던 감성이 살아나서...
근데 배에서 천바트가 날라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갑에서 돈꺼내다가 그만....바람에 날라갓어요..하필이면 천밧짜리 지폐가요..
옆에 러시아 할아버지가 보시고 ... 막 웃으시고...아까워하지 말라고
피피가 당신 또 오라고 그러나보다고..저도 아깝지 않아요..정말 그런가봐요..했어요..
또 언제 갈수있으려나...모르지만
꼭 갈껍니다.. 그때까지 번창하시고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