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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여행의 참맛을 만끽하고...............
  글쓴이 : 구영     날짜 : 11-03-20 11:52     조회 : 758    

우선 아논님과 양부장님에게 감사합니다.

 

조금은 걱정되는 마음으로 준비한 자유여행이었는데 두 분 덕분에 아주즐겁고 무사하게 집으로돌아왔습니다.

 

양부장님의 배려로 비행기 좌석은 항상 앞부분에 자리할 수 있었고 푸켓 공항에서의 픽업 차량 정말 좋았습니다 우선 제 아내가 제일 좋아하던군요 게다가 무사히 푸켓에 잘 도착했는지 확인해주시고 아무튼 온라인상을 비롯하여 신뢰가 너무 너무 많이 가더군요.

 

 푸켓에서 100배 즐기기에서 하신 말처럼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호텔 첵크인시 운전 기사가 방 번호까지 확인 메모한 후에 돌아가셨고, 호텔 또한 두 단계 더 업그레이더 되어 허니문 스윗에 머물렀습니다.

 

아내가 이 호텔을 너무 좋아하더군요. 양부장님 추천고마웠습니다.

 

3일째에 스쿠터를 빌려 빠통에서 푸켓 타운으로 가서 혹시나 시골집을 찾을 수 있을까 싶어 돌아다녔는데 아쉽게 시골집이 나와있는 지도를 가지고 가지않아서 아논님을 뵙지못했습니다.

 

하지만 푸켓 타운의 왠만한 곳은 다 둘러보았습니다.

 

정말이지 우리부부에게 있어서 이번 여행은 말그대로 릴렉스한 여행이었습니다.

호텔에서 아침먹고 수영장에서 놀고 저녁에 나가서 빠통 돌아다니고 쇼핑하고 숙소 들어올때 마사지받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패키지 여행이 아니므로) 아침먹고 또 수영장에서 놀고(다음에는 풀엑세스로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거의 4일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날 혹시나 너무늦게 연락을 하지는 않았을까하는 마음으로 공항으로의 샌딩을 위해 시골집으로 전화를 하니 아논님은 정확하게 기억하시고는 웃으며 차를 보내주신다고 그것도 공짜로........... 뭐 이런일이 있습니까????????.

 

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세상살이 다 인연이라고..

그리고 어떤사람을 만나 어떻게 인연을 맺는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돌아오는길에 동행한 친구부부와 이야기했습니다.

장대하게 계획은 세우지 않았지만 각자 부부가 하고 싶은던 것을 아무 문제없이 하고간다고 말입니다. 

 

저는 이번이 태국은 4번째였습니다. 푸켓은 처음이고요.

이번 여행을 가기전에 이제 태국 여행은 마지막이라고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와 저의 아내는 올 여름에 한번 더 갈까 하고 생각중입니다.

아마도 시골집 때문이겠지요.

 

여행을 해보신분 들은 다 아실것입니다.

실제 여행도 좋지만 여행을 준비할 때의 설레임, 그리고 기대감. 공항에 들어설 때에 아마도 가장 기분이 극대화 되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돌아올 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벌써 머리속에는 해야할 일과 다음 여행에 대한 생각이 교차하곤 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네요.

 

다시한번 시골집에 감사하고 여기가 시골집 홈페이지니 따로 추천은 필요 없을 듯 합니다.

 

100바트 200바트 싼 곳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고객의 입장을 고려해 고객이 최대한 기분좋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곳이 좋은 여행사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왜 자유 여행을 해야하는지를 느끼며..........    


아논   11-03-20 13:01
안녕하세요?
우선 시골집과 함께 좋은 여행을 마무리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본문 글에서는 말씀하시지 않았지만 호텔 예약건으로 모여행사와의 가격이나 조건의 차이로 묻고 답하기 글에서 참 많은 글을 주고 받았었지요.
저는 알려주신 곳을 통해 호텔 최고 세일 매니져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다시 한번 느끼고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역시 세상은,아니 여행업은 그져 내가 할 수 있는 능력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변칙적인 방법이 아닌 정도를 지키며 걷는 것,무엇보다 진심이 통하는 것,값어치를 금액으로 표현할 수 없는 서비스 상품에서 역시 최고의 평가 기준은 돈이 아니라 바로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모두가 최저가 보장이라는 문구로 여행객들을 호객하는 상황에서 1-200바트 비싼 가격으로 최저가보다는 최고의 여행을 추구하는 여행사라고 홈페이지 좌측 상단에 올려 놓은 문구를 보고 혹자는 비웃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께서 꾸준히 시골집을 아껴주시고 다시 찾아주시는데는 바로 저희들의 진심이 통했다고 저는 감히 믿고 있습니다.

큰 금액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시골집을 믿고 끝까지 격려까지 해 주신 구영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마지막날 차량은 그런 시골집에 대한 믿음에 대한 저의 작은 감사나 배려라 생각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인연..
시골집이 추구하는 것은 여행을 통해 사람 사이의 정을 이어가는 곳입니다.

굳이 여행이 아니어도 인연이 이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떠한 자리,어떠한 모습으로 뵈올지라도 좋은 인연이길 바랍니다.

시골집은 늘 이윤 추구보다는 여행객을 위한 진정성이 바로 회사 홍보,회사의 수익으로 자연스레 이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바로 여러분들이 시골집의 존재 이유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더욱 노련함으로 여행객들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시골집을 믿어주신 구영님 가족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구영   11-03-20 13:32
아논님

저희에게 해주신것 처럼만 해주신다면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아논님의 진심을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여행사의 이름"시골집'처럼 항상 여행객의 마음의 안식처인 시골집이 되기를.......


참 "소주 받으셨나요 드시는지 잘모르겠지만요.
     
아논   11-03-21 11:05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첫째는 중학교 입학시험때문에 저랑 푸켓에 남고 둘째,셋째를 델고 아내가 한국에 들어갔지요.
그래서 지난 금요일 아내가 미리 해 두고간 양념등에 김치를 포기째 담아 1시간 넘게 끓여 김치찜을 해서는 아는 후배가 집으로 찾아와 소주를 아주 맛나게 해 치웠답니다.
앞전에 단골 여행객님께서 팩소주를 한박스 가져다 주셔서,...모자람이 없이 마셨댔지요..

어느 누구에게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부장   11-03-21 10:29
안녕하세요?
화창한 월요일 아침 칭찬이 자자한 구영님의 후기를 접하면서 한층 기분이 업 되는걸 느낍니다.
여행객과 여행사라 해도 사실은 인간의 연결 고리라 생각합니다.
그 사이에 신뢰감이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서 좋을수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구영님은 처음부터 시골집을 믿고 여행을 준비하셨읍니다만..
또한 거기에 부응해서 얼마나 저희의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잘 했느냐가 미래의 결과로 나올것 입니다.
다행히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구영님 가족과 친구분에게도 안부 전해 주시고 언제든 푸켓 생각이 나시면 연락 주세요..
후기 잘 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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