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고 고맙고 고마워요.
몸살 제대로 나서 어제 단체 죽쑤고 오늘 종일 잤는데도 못일어나겠어요.
매번 좀 더 나이 많은 언니들도 있었는데 이번엔 내가 최고연장자가 되다 보니 체력의 한계를 많이 느끼고 왔습니다.
아이들 이쁘게 자라는 모습도 보고 싶었고, 아논님 토박이님과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싶어 함께 저녁을 했지만 영 맘이 편치 않아 많이 모자라겠지만, 제 마음을 조금 보냅니다.
여행 다녀온 멤버 중 셋이나 사표를 내 버려 저는 쫓겨날 지경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푸켓을 잘 지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