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011년 3월 26일 푸켓으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새댁입니다!
푸켓으로의 신혼 여행을 자유 여행으로 준비하며, 힘든 점도 있었지만 반넉을 통해 많은 정보도 얻었고, 현지에가서는 반넉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릅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신 "김치"님!^^ 한국말이 조금 서툴긴 하셨으나~제가 여쭤보는 모든 것에 대해 최대한 성실히 말씀해 주시려고 노력하는 모습! 지금도 감동입니다^^하지만~푸켓에 있는 3일 내내 비가 내려서~스노쿨링을 하지 못해~쪼~끔 아쉬웠답니다!!
공항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카타타니라는 아름다운 리조트^^그 앞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카타비치!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하지만~비가 계속 내려서 그런지 습하기는 했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미리 조사해간 숙소앞 맛집에서 땡모반과 그밖의 태국음식들을 먹고! 태국 맥주를 사서 리조트로 입성!그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둘째날은 장대비를 맛으며 까론 비치 근처의 맛집까지 걸어가서~맛있는 점심을 먹고, 저녁에는 반넉에 신청한 프로그램 중 판타지아에가서~신나는 구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판타지아에 있는 최대 규모의 뷔페식당은 아주 화려했지만, 맛은..제 입에 맞지 않았어요! 카타타니의 조식이 훨빼~훨빼 맛있었네요!
셋째날은 오전에 라차섬에 들어가서 스노쿨링을 하기로 계획이 되어있었는데..비가 너무 많이 와서 취소되었었죠!이부분이 아직도 제일 아쉽습니다! 제 2의 몰디브라는 라차섬을 가기위해~선택한 푸켓이었는데..!비가 많이 온다니 어쩌겠습니까 ㅡㅜ
그래서 오전 시간에는 숙소에서 운행하는 셔틀을 타고, 시내에 나가서~쇼핑을 했죠! 그곳 근처에서도 밀리 알아본 맛집에 갔었는데요..숙소 근처보다 50~70% 식사값이 저렴하더라구요!계산하고 나오는데 6000원이라고 해서~깜짝 놀랐습니다!^^그리고 그날 저녁은 반넉에서 신청했던 사이먼쇼에 갔었습니다!ㅋㅋ어쩜 그리도 이쁘신지요
그리고 셋째날은 숙소안에 있는 식당fisher man?에서 근사한 저녁 식사를 즐겼답니다! 우리 나라 돈으로 약 10만원 정도!사실 쫌 아까웠습니다! 저는 근처 시장에서 사먹는 음식이 훨씬 맛있었더랬죠!^^;;
그리고 마지막날 저희를 공항까지 데려다 주실 반넉의 직원분과 만나~아쉽게 헤어졌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기억나질 않네요! 별로 말씀이 없으셔서..저희는 김치님이 오실 줄 알고, 미니 소주 3병과 신라면을 선물로 준비했었는데 말이죠! 그냥~그분드렸어요!
글을 쓰면서~이것저것 생각나는 일이 참 많네요! 그 행복했던 순간을 모두 쓸 수 없어 아쉽기만하구요! 푸켓은 아름다운 곳인것 같아요!다음에 기회가 되면~또 여행하고 싶습니다! 조건은!반넉과 함께 해야한다는!^^*
고맙습니다!!